[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장성규가 미담에 만족감을 표했다.
18일 방송인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는 '장성규네 집 정리 중에 생긴 일(과거 발견, 03학번 is back)'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유미는 이날 "저번 영상 반응이 좋더라"며 부부가 함께 창현 매니저를 위해 인테리어부터 냉장고까지 플렉스했던 지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장성규는 "난리 났었잖냐. 반응도 좋고 창현이도 우리 없을 때 인터뷰를 잘 했더라"고 셀프 칭찬하며 "이거 얘기 안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300만 원 준 것 (얘기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런데 그 전에 준 건 얘기 안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는 "갖춰놓으니까 자취남 분위기도 있고 되게 부러웠다"고 말했다. 유미는 그러자 "부러웠냐. 혼자 살고 싶냐"고 날카롭게 반응한 뒤 "거기서는 열심히 일 도와주더니 집에서는 하나도 안하더라"고 지적했다. 장성규는 "내 마음은 항상 있는데 워낙 늦게 들어오고 또 예준이 잘 때 시끄럽게 하면 안되니까"라고 변명했다.
장성규는 유미의 요청에 응해 신학기 맞이 하준이 방 청소를 시작했다. 하준이가 안쓰는 장난감을 처분하기로 한 것. 하지만 하준이와 장성규 모두 장난감을 버리지 못한 채 갈팡질팡 해 유미를 답답하게 했고, 유미는 결국 "이 사람들이랑은 청소를 못하겠다. 나 혼자 나중에 몰래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장성규의 방으로 이동하자 각종 골프 장비와 오래된 옷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물건을 버리기 어려워하는 장성규에게 유미가 "맨날 뭘 안버린다"고 꼬집자 장성규는 "그래서 나 유미도 못버리잖아"라고 받아쳤고, 유미는 이에 "난 잘 버리는데"라고 맞섰다. 장성규는 이에 "맞다. 유미가 나 여러번 버렸다"고 농담했다.
두 사람은 타협 끝에 10년 이상 안입은 폐기 후보들을 힘겹게 추려냈다. 낡은 옷들을 보면서 두 사람은 03학번 당시 추억에 빠졌으며 여기에 하준이까지 가세하자 장성규는 "미래에서 온 우리 아들이니?"라고 상황극에 몰입해 마지막까지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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