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영지, 허영지가 나란히 1,2등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허영지, 이영지의 ‘영지vs영지’ 대결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는 댄스 배틀이었다. 이영지는 오마이걸 ‘던 던 댄스’,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 등 아이돌 댄스로 끼를 발산해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진 대표의 투표로 1라운드를 승리한 이영지는 15점을 획득해 팀원들에게 나눠줄 점수를 결정했다.
이영지의 점수 분배에 불안해 하던 유재석은 “나는 또 영지랑 인연이 있다”며 “명절에 오랜만에 삼촌, 고모부 만났다고 생각하라”고 말했고 이영지는 “가족인데 안 드릴 수가 없다”고 화답했다.
이영지가 나눠준 점수를 확인한 유재석, 김종국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은 “표정 봐, 재석이 깜짝 놀라는데?”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야 너 잘한다”라며 헛웃음을 지었고 김종국은 “결국은 지를 위해서 열심히 춘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한 분량만큼 챙겨가는 거라고 재석 선배님이 알려주셨기 때문에”라는 야무진 멘트로 납득케 했다.
2라운드는 랜덤 출전 족구였다. 허영지 팀은 팀원 모두의 활약으로 수월하게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15점을 획득하고도 이영지로부터 1점씩 밖에 받지 못한 유재석, 김종국은 “이래도 되나 모르겠네”라며 고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지만 점수를 확인하고는 “이거 양아치네”라며 분노했다.
1대 1로 대결한 퀴즈 라운드에서 승리한 이영지 팀은 무려 25점을 획득했다. 유재석은 “나 이번에 많이 맞혔다”고 어필하며 “1점씩 다섯 명이면 가만히 안 있는다”고 말했고 이영지는 “저는 1점씩은 안 한다”며 “전 확실합니다”라고 팀원들의 점수를 보장하는 듯 했다.
“나는 좀 다를 거예요 이번엔”이라며 점수를 기대하던 유재석은 배분된 점수를 보고 말을 잃었다. 나머지 팀원들 역시 “쟤 진짜 대단하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유재석은 “아니 0점을 줘? 이광수도 0점은 안 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라운드는 ‘이미지가 좋아’였다. “공격할 게 없다”며 곤란해 하는 팀원들에 지석진은 “’고자 셋’ 이런 거 하라”며 “어차피 사전에 있는 단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계속 되는 지석진의 공격 추천에 유재석이 “그걸 왜 자꾸 하라는 거야”라며 질색한 가운데 이영지는 지석진을 가리키며 “접신하신 거 아니죠?”라며 어리둥절해 해 폭소케 했다.
1등은 26점의 이영지, 2등은 15점의 허영지가 된 가운데 김종국이 4점으로 3등이 돼 소고기와 영지버섯 세트를 받았다. 멤버들은 “4점이 3등이야?”라며 “너희들이 점수를 얼마나 안 준지 알겠지?”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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