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인이와 양소민이 서로 사과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민아(김인이 분)가 기유영(양소민 분)을 찾아가 사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종화(최정우 분)는 항암치료를 하던 강모란(박준금 분)의 호흡곤란에 충격을 받았다. 깨어난 강모란은 "그럼 치료 못 받아요?"라며 걱정했고, 금종화는 "회복하고 다음주에 다른 약으로 시도할거다. 그때는 꼭 입원 하셔야 한다. 애초에 하루에 후다닥 말이 안됐다. 여사님 고집이 세다고 하지만 제 고집도 장난 아니다. 아무말 하지 마시고 푹 주무세요"라고 답했다.
금상백(류진 분)은 "진짜 해뜰날보다 친정아빠가 낫단 말이야?"라며 가족들의 의견에 속상해했다. 금상백은 "해뜰날이 희망차잖아"라고 말했고, 인영혜(박탐희 분)는 안 듣는 척 "식장에 밥 먹으러가지 희망 찾으러 가나?"라며 의견을 냈다. 이어 해뜰날을 아쉬워하는 금상백에 임헌(조한결 분)은 "그럼 그냥 볶음밥 이름을 해뜰날로 하면 안되요?"라고 말했고, 금민아는 "그리고 메뉴에 갈비찜 추가하자 그 언니도 맛있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금상백은 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금종화와 강모란이 집에 들어오지 않아 가족들이 걱정했다. 이어 금종화의 연락을 받은 한그루는 "호캉스 가셨대. 우리가 엄마 생신 선물로 드린 호텔이용권 있잖아. 두분이 신나셨는데 괜히 걱정했네"라며 안심했다.
금상구(임형준 분)의 달라진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이 놀랐다. 금상구와 회의를 끝낸 작가가 엘리베이터에서 오민희와 만났다. 이어 작가는 오민희(윤해영 분)에게 "저도 잘 봤다. 전 전체적으로 좋았다. 앞으로 더 잘하실거다"라며 진심으로 칭찬했다. 이에 오민희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작가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너무 감동이다. 그냥 작가님도 아니고 내가 너무 존경하는 드라마 쓰는 작가님이. 금감독이 서재에 대본 두면 제가 슬쩍슬쩍 보는데 얼마나 힘드실까 싶으면서도 점점 더 재밌더라. 시청자의 눈으로 말씀드리면 이 작품 공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진짜 많을거 같다. 설레더라"라고 말했고, 작가는 오민희의 의견을 반가워했다.
그런가운데 민가은(주아름 분)은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금상민(이태구 분)에 "왜요 선생님 할말 있으면 하세요"라고 물었고, 금상민은 "아니. 너 너무 쿨한거 아니야? 전에 우리가 실수로 뽀뽀, 그거는 입술 박치기였지. 그거는 사고였으니까 없던 일로 하자고 그래서 그랬는데 이번에는 네가 먼저 해놓고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민가은은 금상민의 말을 끊고 "무슨 말이 필요해요"라며 뽀뽀했다.
기유영(양소민 분)을 찾아간 금민아는 "마음이 불편해서요. 어머님 제가 너무 버릇없게 말해서 속상하셨죠. 죄송해요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 근데 저 정말 걱정된다 술 많이 드시는거. 혼자 계시니까 또 그러실 수도 있고 그래서 말인데요. 저랑 헌이랑 여기 들어올게요. 저희 있으면 외롭지 않으실거고. 처음에 여기 들어오라고 하셨잖아요. 헌이 방 쓰면 되고"라고 말했고, 기유영은 "이제 아니야. 헌이가 다른데서 적응 못할까봐 그랬는데 정말 놀랍게도 너네 집에서 정말 잘 살고 있잖아. 나 안 외로워. 충분히 컨트롤 가능해. 나는 가족이라고 다 붙어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도 좀 과하게 화 냈던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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