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송지효가 여고괴담3의 귀신으로 등장했다.

전날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귀신의 정체를 추리하는 데에 성공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이 유명 인형 작가의 전시회에 참여한 가운데 작가가 의문사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멤버들은 “오늘 오후 8시까지 최고가 인형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인형의 소유권과 작가님의 재산을 남긴다”는 유언에 최고가 인형을 쟁탈하기 위한 레이스를 시작했다.

학교에서 VHS비디오를 찾아낸 유재석은 말하는 인형의 등장에 경악했다. 인형은 “인형에 저주를 걸고 김소희를 죽인 귀신이 당신들 중에 섞여있다”며 “저주 받은 인형을 찾아 배를 갈라야 한다”고 말했다. 인형은 “나머지 인형의 배에는 인간의 이름이 들어있다, 인형의 배를 잘못 가르면 해당 인간이 죽는다”고 경고했다.

숨겨진 룰을 알아낸 멤버들은 자신의 인형을 알 수 있는 힌트인 인형 사진을 찾아 돌아다녔다. 송지효, 유재석은 우연히 “소희와 유독 사이가 안 좋았던 그 담임 선생님은 남자 형제가 있다”, “소희가 질투하던 1등이 지난 봄인가 여름에 생일이었는데 소희가 까먹어서 싸웠다”는 인형의 음성 힌트를 얻게 됐다.

생존 기회인 1차 판정대에서 멤버들이 인형 판정에 실패해 귀신이 지정한 김종국이 아웃된 가운데 유재석은 “1등하는 친구는 유튜브를 안 하고 있다”는 힌트를 듣고 “나랑 지효, 소민이잖아”라고 깨달은 후 비명을 질렀다. 송지효, 전소민 중 한 사람을 귀신이라고 예상한 유재석은 “무슨 일이냐”는 송지효의 등장에 “아무 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렸다.

서로를 향한 의심이 난무한 가운데 2차 판정대에서 또다시 인형 판정에 실패해 이번엔 유재석이 아웃 됐다. 유재석은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있으니까 아웃시킨 것”이라며 멤버들에게 “어떻게든 찾으라”고 당부하며 끌려갔다.

전소민, 하하는 김소희 작가의 일기를 발견했다. ‘그 애만 없으면 내가 1등인데’, ‘그 애를 죽이고 그 애의 인형을 출품했다, 드디어 내가 1등을 했다’는 다이어리 내용에 두 사람은 “1등이 귀신이네”라고 입을 모았고 귀신 후보는 송지효, 전소민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1등의 이름이 윤진성이라는 정보가 멤버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마지막 판정 시간까지 10분이 남은 상황에서 멤버들은 “힌트가 없다”며 절망에 빠졌다. 하하는 직전에 영화 시놉시스가 담긴 파일철을 찾아냈다. 멤버들 앞에서 시놉시스를 읽던 하하는 “이거 ‘여고괴담3’ 내용 아니냐”고 물었다. ‘여고괴담3’를 검색한 전소민은 “윤진성이 언니야?”라고 경악했다. 송지효가 마지막에 덜미를 잡히며 인간들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방송이 송지효의 출연작을 활용한 짜릿한 설정으로 재미와 웃음을 준 가운데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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