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강수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강수지가 아빠와 함께 매실청을 만들었다.

지난 28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빠와 함께 매실 담고 웃음 담고, 햇살 한 스푼까지'라는 제목의 여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수지는 아빠와 함께 매실 손질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강수지는 아빠에게 마당이 있으면 어떤 나무를 심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강수지의 아빠는 감나무를 꼽았다. 강수지가 밤나무가 아니라 감나무가 맞냐고 재차 묻자 아빠는 "밤나무는 키우기 힘들고 떨어지면 머리가 다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도, 자두, 복숭아, 살구나무를 언급했고, 강수지는 "나는 대추나무 꼭 심을 거다. 사과나무는 어떻냐. 그런데 배는 심지 말자"라고 말했다.

아빠는 배는 꼭 심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수지와 티격태격 부녀 케미를 뽐냈다. 강수지는 앵두와 체리도 심겠다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실 손질을 마친 강수지는 매실에 식초를 넣고 20분간 세척했다. 강수지는 매실을 세척하는 사이 항아리를 닦으며 아빠에게 "승희 아저씨의 선물이다. 독을 서울로 가져가면 뭐 할 거냐"라고 물었다.

아빠는 "된장도 담고 간장도 담글 거다"라고 답해 강수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콩을 사서 메주를 쑬 거냐는 강수지의 물음에 아빠는 "네가 된장 맛없는 것만 사오지 않냐"라며 나무랐다.

강수지는 물이 담겨 더욱 무거워진 항아리를 힘겹게 닦아내며 "아빠가 2년만 젊었어도 좋겠다. 아빠가 이거 다 해줬을 텐데. 국진이 오빠랑 같이 와야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수지는 깨끗하게 씻은 매실의 물기를 제거한 뒤 올리고당, 설탕을 버무려서 독에 넣었다. 강수지는 "올리고당을 넣으면 당도도 적어지고 숙성도 빨리 된다고 하더라"라며 추천했다.

소소한 부녀의 일상은 구독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의 수지 씨를 보는 거 만으로도 좋다", "두 분 덕분에 기분이 정말 좋아져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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