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명수는 목동에서 피잣집을 운영하는 사장님과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여름에는 피자를 덜 먹지 않냐"라며 걱정했고, 사장님은 "더워서 매출이 많이 줄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지금 이벤트성으로 방문 포장시 할인을 하거나 고르곤졸라 피자를 드리거나 날짜 별로 할인이 추가로 더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나마 주문율을 올리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매출이 30% 정도 줄었다. 이번 주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저도 피자와 관련된 일을 해봐서 안다"라며 사장님의 고충을 이해했다. 이날 사장님은 "어머니가 오셔서 매일 양파를 다 썰어주신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마트에 근무하고 있다는 청취자의 고민을 들어줬다. 청취자는 "마트에서 일한 지 10년이 됐다. 5~6개월 전에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7살 연하인데 현재 짝사랑 단계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짝사랑 남성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마트다 보니 연령층이 다양한대 나이 드신 분들이 오시면 싹싹하게 잘하더라"라고 답했다.

청취자는 "어설프게 마음을 보였다가 불편해질까 봐 걱정이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회식 자리가 없어서 가까워질 기회가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유인을 해야 한다. 냉장고 같은데 오게 해서 시원한 곳에서 커피 한 잔을 하고 둘밖에 없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본인이 먼저 고백하지 말고 그쪽에서 나의 장점을 찾을 수 있도록 유인을 해라"라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