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본사DB
박명수/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아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과시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제 생각보다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즐겁고 웃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받아들이는 여러분 입장은 모르겠다. 마음을 열어주시고 편안한 1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머리를 잘라도 남편이 몰라봐 속상하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그는 "가끔 와이프 화장하는 거 보고 '와. 진짜 예쁘다. 결혼 잘 한 것 같다' 얘기한다. 그럼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박명수는 아내가 머리를 자르는 것뿐만 아니라 립글로즈 하나 달라져도 다 알아본다고. 그는 "살려면 관심 가져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주말에도 바쁜 워킹맘에게 힘을 달라는 이야기에는 "손수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배달음식을 시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워킹맘은 힘들다. 이럴 때는 워킹파파들이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워킹파파들, 누워있지 말고 일어납시다"고 워킹맘들을 응원했다.

그는 또한 연애편지를 써봤냐는 질문에는 "메일을 했다. 열다가 창피해서 지우지는 않고 내려버렸다. 쑥스럽더라. 그런 것들이 좋은 추억 될 거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아내와 아이들이 여행을 가 혼자 있다는 한 남편의 사연을 읽으면서는 '혼자 있는 게 좋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박명수는 "와이프도 바쁘고 아이도 크기 때문에 쭉 혼자 있다. 너무 좋다"면서도 "이게 언제까지 가겠냐. 가족이 같이 있는 게 좋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방송 중 한 청취자는 "준하 오빠 뭐하고 지내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정준하 씨가 음반 내고 괜히 사람 귀찮게 한다"며 "저한테 가려서 잘 안 보였나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정준하의 신곡 '아새우'를 선곡하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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