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전 팀장이 꺼낸 첫 번째 이슈는 사랑 고백 방법이었다. 박명수는 "갑자기 7월에 무슨 고백인가"라고 물었고, 전 팀장은 "낯선 사람과 만나는 것 자체가 경계가 되다보니, 출산률, 혼인률 이런 것만 줄어든 게 아니라 고백 자체가 줄었다는 것"이라며 "마음에 두신 분이 있다면 방역 철저히 하시고 고백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여러 고백 방법 중 하나는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 박명수는 "가끔 깜짝 놀라게 하려고 꽃 같은 거 사다주면 좋아하긴 한다"면서 이벤트를 받아본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받아본 적은 전무하다.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전 팀장이 "이벤트는 두 가지다. 정말 좋아하든지 싫어하든지. 질색할 정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자 박명수는 "생일날 작가 한 분이 안나와서 보면 케이크에 불 붙여서 들어올 때. 소소한 거지만 좋더라"고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최근 또 하나의 고백 경향은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박명수는 "어플로 고백을 해?"라며 깜짝 놀랐고, 전 팀장은 "사람을 만나는 앱이 있더라. 이걸 통해서 고백을 한다는 것이다. 내가 있는 지역에서 이성을 연결해주는 앱이라든지 외국인과 연결해주는 그런 앱도 있다. 돈주고 가입하는 앱들도 있는데, 나의 신상을 쓴 다음 그걸 서로 맞춰서 연결해주는 앱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DM으로 고백하는 방법도 있었다. 박명수는 DM 이야기가 나오자 "돈 빌려달라는 게 열에 아홉이다. 그걸 몇 십명한테 똑같이 돌리나보다"며 "그렇게는 돈을 벌 수 없다. 그 시간에 더 노력을 하라고 말씀드린다.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또 박명수는 "제가 아는 개인적인 후배 한 분도 와이프가 승무원이신데 마음에 드니까 그 분 이름만 SNS에서 찾아서 DM을 남겨 결혼하신 분도 계신다"며 "안물어봤기 때문에 이름을 밝히진 않겠다. 실제로 DM을 보내서 된 경우도 유명 개그맨 중에 계시다는 것"이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다음으로는 대출 키워드가 등장했다. 학생들을 상대로 고금리 대출을 유도하는 수법에 대해 박명수는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께 먼저 알리시고 고민하지 마시라. 가까운 경찰이라든지 도움을 청해야할 것 같다"며 "이런 것들이 쌓이면 감당할 수가 없게 된다. 고금리로 받게 되면 법적으로도 걸린다. 겁내지 말 고 꼭 어른들에게 알리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