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진은 정말 김소연에 의해 죽었을까.
지난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죽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오윤희는 진분홍(안영홍 분)이 하은별(최예빈 분)을 납치하는 것을 보고 뒤따라갔다. 그리고 약에 취해 잠든 하은별이 탄 차를 빼앗은 오윤희는 도망쳤지만 이를 본 주단태는 오윤희를 뒤쫓아갔다.
오윤희의 차는 절벽까지 올라갔다. 주단태는 자신의 차로 오윤희가 탄 차를 절벽 아래로 밀려 했고 오윤희는 하은별을 두고 도망칠 수 없어 차가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게 안간힘을 썼다. 그순간 경찰차 소리가 들렸고 차 엑셀에 돌을 밟아두고 오윤희가 받은 유전자 결과지를 가지고 유유히 사라졌다.
그자리에는 곧 천서진이 도착했고 뒤늦게 도착한 심수련은 바닥에 누워있는 하은별을 안고 있는 천서진을 목격했다. 그 자리에는 차도 없었고 오윤희도 없었다.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오윤희의 행방을 물었지만 천서진은 "비명 소리 듣고 달려왔는데 은별이밖에 없었다"고 말하기만 했다.
주단태에 의해 약에 취해 별장에서 잠들었던 유동필은 잠에서 깨자마자 헤라팰리스로 달려가 분수대 공사장 안에 있는 벽을 깼지만 그 속에서는 오윤희의 시신이 나왔다. 주단태가 오윤희의 시신을 그쪽으로 갖다놓은 것.
주단태는 유동필을 협박했고 유동필은 오윤희의 시신을 강에 버렸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오윤희의 시신은 발견됐고 오윤희는 하은별 납치범으로 둔갑했다.
심수련은 이에 이상해했지만 오히려 천서진은 '오윤희가 죽이려고 쫓아갈 수도 있지 않냐"라며 진분홍이 로건이 심어놓았던 사람이라는 것에 분노하며 공조의 끝을 선언했다. 하지만 뒤로 그는 오윤희의 지분을 가져갔다. 마치 오윤희의 죽음을 알고 있던 사람같았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천서진의 과거 회상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천서진은 사건이 있던 날 차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있는 오윤희를 목격했다. 그는 차 안에 있던 하은별은 구했지만 이내 오윤희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자동차를 절벽 쪽으로 밀어버리며 오윤희와 차를 떨어뜨렸다.
천서진은 "애썼다. 평생 나랑 싸우느라. 하지만 결국 내가 이겼어 오윤희"라며 웃음지었고 "이제야 모든 게 제자리를 찾았다. 완벽한 네 세상이 온 걸 환영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결국 오윤희를 죽인 범인은 천서진이었던 것. 하지만 오윤희는 정말로 죽은 게 맞을까. 시체가 나오고 장례식까지 치렀지만 그동안의 스토리 전개를 보면 오윤희가 살아있다고 해도 믿을 수 있는 상황. 오윤희가 정말 죽은 게 맞는지,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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