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지석진과 박재정이 MSG워너비 활동에 대한 고마움과 만족감을 표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신영을 대신해 지석진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그룹 MSG워너비의 막내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석진과 박재정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그룹 MSG워너비에서 맏내과 막내를 맡고 있다. 지석진은 이날 박재정을 '재정'을 영어 단어로 직역해 finance박이라고 소개하기도. 박재정은 "NCT의 마크와 컬래버 음원을 낸 바 있는데 그때 NCT 팬분들이 'Finance박'이라고 불리던 게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MSG워너비로 낸 '바라만 본다'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칭찬했다. 지석진이 "재정 씨와 나머지 세 멤버 아니었으면 소화 못 했을 거다"라고 하자 박재정은 "선배님의 도입부가 없었으면 못했을 거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지석진은 "가수로서 인정하나요?"라고 물었고 박재정은 "어른으로서 존경한다. 가수로서도 존경하지만 어른으로서 89% 존경한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정과 지석진은 8주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면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했던 공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재정은 지금 2주 차라면서 "다다음주에 사랑하는 BTS가 나오지 않나"라고 했다. 지석진이 "아마 확 내려갈 거다"라고 하자 "마음으로는 빨리 나오면 좋겠다"라고 박재정 역시 동의했다. 지석진은 "8주 넉넉히 잡아서 고맙다. 번지점프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두사람은 이번 주 음악방송 1위 후보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스케줄 체크를 하고 있는데 저랑 재정 씨는 되더라"라고 음악 방송 출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재정은 "저는 '놀면 뭐하니?'말고 없거든요. 의외가 아니라 엄청 한가하다. '나혼자 산다' 하고 끝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이게 말이 되나? 말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일 같은데"라고 생각했다고 1위를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박재정 역시 "생각하지도 못했던. 저는 계획대로 살았던 사람인데 계획에도 없던 일이 생긴 거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박재정은 KCM 농담을 듣기 보다도 지석진의 부동산 얘기를 듣는 게 낫겠다고 했다. 그는 "(KCM이 농담을) 정말 많이 친다. 세상이 어떤가 듣는 게 더 나은 거 같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석진은 "제 얘기를 듣고 싶은 거보다도 KCM 농담을 듣기 싫은 거 아니에요?"라고 정곡을 찔렀다.
더해 김태호PD와의 식사 자리보다 유재석과 커피 타임을 원한다고 했다. 박재정은 "한번도 유재석 선배님과 카메라 없을 때 만나본 적이 없다. 김태호 PD님은 왔다 갔다 하며 인사는 했는데 아직도 유재석 선배님은 신기하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본인에게 유재석은 동네 동생이라면서 "내 생각보다 재석이가 훨씬 유명한 거 같다. 급이 있는 거 같다"라고 의아해했다.
두 사람은 MSG워너비의 활동에 관한 스포일러를 남기기도 했다. 지석진은 "활동 연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스포일 수 있는데"라면서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재정은 무조건 공개하자는 연인 vs 남사친 100명인 연인 중 전자를 선택했다. 그는 "주변에 남사친이 많은 분과는 썸도 안 탈 거 같다"라면서 "매력이라기보다는 자리가 많아지니까 저는 그런 걸 좀 피하고 싶다. 그렇다고 저만 보라는 건 아닌데 100명은 아닌 거 같다"라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박재정은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MSG워너비와 본인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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