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곽선영이 정경호에 이별을 통보했다.
전날 8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이익순(곽선영 분)이 김준완(정경호 분)에게 이별을 통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익준(조정석 분)은 자신이 밥을 먹은지도 모르는 김준완에 "너 수술 좀 줄여. 과장님한테 말씀드려"라며 걱정했다. 김준완은 "내가 과장이야. 수술이야 늘 많은거고 요즘 신경쓸일이 많네. 그리고 은지"라고 말을 꺼냈고, 이익준은 "알지 너가 말했잖아. 우리 병원에서 가장 오래 바드 달고 있는 애"라고 덧붙였다. 김준완은 "이런저런 이벤트가 계속 있네. 불안해 빨리 시켜줘야 되는데"라며 걱정했다.
이익준은 이익순에게 "준완이 요즘 힘들다. 수술도 많고 일도 많고. 이렇게 힘들어하는거 처음 본다. 여자친구 때문에 더 힘든 것도 같고 여자친구가 좀 이기적인거 같다. 잘은 모르지만 준완이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 준완이 요즘 진짜 힘들거든 이 와중에 여자친구 기분 맞춰주느라 티도 안내고 여자친구는 자기 얘기만 하고"라고 말했고, 이익순이 충격받았다. 이익순은 "오빠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미안해"라고 김준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허선빈(하윤경 분)이 환자 수술을 위해 선배에게 소리를 질렀다는 소식을 들은 채송화(전미도 분)는 "병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 펠로우 선생님한테 얘기할때 의심할만한게 있었어? 그렇게 의심한건 잘했어. 근데 너 그거 빼고는 네가 잘못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허선빈은 "펠로우 선생님한테는 제가 사과하겠다"라고 답했다. 채송화는 "더 싸웠어야지. 네 판단이 맞다고 생각이 들면 밀어붙였어야지. 네가 제일 잘 알아. 그 환자분에 대해서 그럼 네 판단을 믿고 더 싸웠어야지. 너 망설이고 우유부단했던 시간때문에 환자분 더 안 좋아진거다. 치열하게 싸워 그래야 환자 살려"라고 다그쳤다.
채송화는 "준완이 요즘 무슨 일있어? 살이 쪽 빠졌어"라고 말했고, 양석형(김대명 분)은 "여자친구랑 헤어진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원은 "내가 준완이에 대해 다 아는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준은 "준완이 외로움 엄청 탄다. 눈이 촉촉하지?"라고 말했고, 안정원은 "내가 준완이 옆에 빌붙어 사는게 아니라. 준완이가 내 옆에 딱 붙어 사는거야"라고 덧붙였다.
김준완이 은지 공여자가 나왔다는 연락에 "우리는 무조건 받는다. 은지 이번 아니면 기회 없을지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완은 도재학(정문성 분)에게 "은지 공여자 나왔어"라고 소식을 알렸다. 김준완은 은지 수술에 앞서 보호자에게 "전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은지 살려서 나오고 싶다. 오늘 이날을 위해 어머님 아버님이 고생한거다. 모두가 고생했고 기다린 시간인데 제가 망치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은지 꼭 살릴게요"라고 약속했다.
이익순은 이익준에게 전화해 "오빠 지난주 여기서 몸이 안좋아서 검사 몇가지를 했는데 나 간수치가 300이 넘어. 담관이 좀 늘어나 보인데 어떡해?"라고 말했고, 이익준은 "너 당장 들어와. 지금 심각한 상황인거 알지? 울지마 익순아 괜찮아 오빠가 고쳐줄테니까. 너 지금 당장 한국으로 들어와. 내일이라도 당장 들어와 알았지?"라며 우는 이익순을 달랬다. 이어 이익순은 "오빠 근데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나 사람들 아는거 싫어. 엄마 아빠한테도 말하지마. 그리고 준완오빠한테 절대 얘기하면 안돼 알았지"라고 당부해 이익준이 김준완과 이익순의 관계를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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