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손예진이 낯가림을 풀고 제 실력을 발휘했다.
7일 프로 골퍼 출신 지도자 임진한의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는 '이제 낯가림 없어요^_^ 멘탈 여신으로 거듭난 손예진! 기가 막힌 롱 퍼트로 촬영 현장 초토화?!'이라는 제목으로 세 번째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이날 임진한은 "사실 골프는 혼자 재미로, 친구나 지인 분들과 치시잖냐. 그런데 화면에 손예진 씨 스윙이 나오긴 처음이다. 본인도 긴장 속에서 치고 있을 것"이라 격려했다. 손예진은 이에 폭풍 공감하며 "좀 걱정되긴 한다"고 답했고, 임진한은 "아니다. 많은 분들이 잘 치시고 폼 예쁘시다고 할 것이다. '바쁘신 분이 어떻게 저렇게 잘 치시지' 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손예진이 "선생님한테 먹칠을 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누구한테 배우냐고 했을 때 임진한 선생님이라고 하면 다들 엄청 놀라신다. 그런데 제가 너무 못치면 선생님 얼굴에 먹칠하는 거라..."라며 걱정을 드러내자 임진한은 "골프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은 점수를 가지고 평가하는 게 아니라 기본은 지키려고 하는지를 본다"고 손예진을 안심시켰다.
처음 몇 차례 실수하던 손예진도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제 실력을 회복해갔다. "이 정도도 못칠 줄 알았다"는 손예진에게 임진한은 "항상 손예진 씨에게 조금만 멘탈이 강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낯가림이 좀 있으시잖냐. 그런데 오늘 이후로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손예진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손예진은 이에 "그래서 저는 낯선 사람들이랑 잘 안친다. 모르는 사람들이거나 불편하면 정말 안맞고 그 하루가 좀 피곤해지는 것 같더라"며 "좋은 사람들, 편한 사람들이랑 치는 게 제일 좋다"고 공감했다. 임진한이 이날 낯선 제작진들 사이 손예진이 느낄 고충을 이해하자 손예진은 "본 실력이 나오기가 힘들잖냐. 다시 1번으로 갈까"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페이스를 찾은 손예진은 멋진 롱퍼트를 선보이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끝으로 손예진은 "임 선생님과 함께 라운딩을 하며 방송을 하는 게 처음이라 너무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또 저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0년 방영돼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현빈과 공개 열애 중이다. 또 손예진은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사랑과 삶을 다룬 현실 휴먼 로맨스로, 손예진은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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