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아이린이 단짝 같은 프로젝트 매니저와 하루를 보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이린과 프로젝트 매니저 정지혜 씨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아이린은 컵라면을 아침 식사로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와 김을 듬뿍 넣은 후 “베지(채소) 라면”이라고 말하는 아이린의 모습에 전현무는 “파 좀 넣었다고 채소 라면이냐”며 웃었다.

“라면을 드실 줄은 몰랐다”며 “모델은 라면 같은 거 안 먹는 줄 알았다”고 놀라는 홍현희의 모습에 아이린은 “처음에는 4년 정도 라면을 끊었었다”며 “뭘 하나를 포기를 해야겠다 했는데 요즘은 다시 먹는다”고 설명했다.

참견 영상을 함께 보던 데프콘은 “라면은 끊는 게 아니다, 참는 거지”라며 공감했고 아이린은 “맞아요, 너무 맛있잖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린의 프로젝트 매니저 정지혜 씨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팔토시를 고른 그의 모습에 제작진은 “KCM씨가 생각났다”고 말했고 정지혜 씨는 “팔토시만은 부러웠던 적이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감한 그의 패션에 아이린은 “패션은 도전”이라며 응원했고 김호영 역시 “패션은 남의 눈치 보는 게 아니”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정지혜 매니저는 “정리할 옷과 기부할 옷을 정리하는 걸 도와달라”는 아이린의 말에 함께 ‘옷장 털이’에 나섰다.

“평소에도 패션 관련 일을 함께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지금까지 방송 매니저분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 저는 매니저보다는 패션 에이전트에 가깝다”며 “브랜드들이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조율하는 일을 맡고 있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고 아이린 역시 “패션 파트너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옷장을 정리하던 이들은 옷을 갈아 입으며 방구석 패션쇼를 펼치는가 하면 거실 커튼을 배경으로 화보를 찍었다. 그런 이들의 모습에 이영자는 “둘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겠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외출에 나섰다. 아이린이 운전을 하는 모습에 참견인들이 놀란 가운데 정지혜 씨는 “매니저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로드 매니저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프로젝트 매니저라 사소한 헤어스타일부터 SNS 관리를 포함해 프로젝트 진행이 주된 업무”라고 말했다.

“정말 일반적인 매니저와는 다르네”라며 놀라던 참견인들은 “오늘도 혼자 운전해서 왔냐”며 궁금해 했다. 아이린은 “오늘은 방송을 하니까 방송팀 매니저와 왔다”고 설명했다.

아이린은 새벽 2시에도 스케줄을 소화했다. 패션쇼 참석을 위해 숍을 찾아 준비한 아이린이 찾은 곳은 자신의 집. 정지혜 매니저는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으로 패션쇼가 바뀌었다”며 “패션쇼 관람을 촬영해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벽 3시 반에도 열정적으로 패션쇼를 관람하던 아이린은 “이렇게 보니 더 (해외에) 나가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아이린은 정지혜 매니저에게 “나 챙기느라 많이 힘들지?”라며 “열심히 일해서 샤 가방 사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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