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매드몬스터(탄, 제이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탄은 "얼굴 공개하고 싶어서 오늘은 꼭 좀 해달라고 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마스크를 썼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얼굴이 너무 작으니까 마스크 안에 쏙 들어간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탄은 "약국 가서 아동용 마스크 달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봉선은 "제이호 씨는 마스크가 안대 같다"라고 거들었고, 제이호는 "다른 걸로 최대한 스타일을 내보려고 한다. 어제 무대 하면서 많은 조명에 얼굴이 그을려서 오늘 더 큰 마스크를 쓴 점 양해해달라"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매드몬스터는 싱글 '다시 만난 누난 예뻐'를 재발매했다.
신봉선은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와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를 합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탄은 '다시 만난 누난 예뻐'에 대해 "저희가 해외서 활동할 때, 헝가리 공연할 때 쓴 것 같다. 샤이니 선배님들 노래를 다 아는데 '누난 너무 예뻐' 그 곡만 몰랐다. 소녀시대도 'Gee'랑 다른 노래는 알았는데 '다시 만난 세계'는 몰랐다. 써보고 내놓고 보니 팬들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때 들어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드몬스터는 대한민국 3대 누나송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이승기의 '누난 내 여자라니깐', 설운도의 '누이'이라며 "앞의 두 곡은 이성의 누나였지만 설운도 삼촌의 '누이'는 친누나 아니냐. 저희도 그 안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매드몬스터는 개그맨 곽범, 이창호와의 사이도 언급했다.
탄은 "아예 틀어질 대로 틀어졌다. 초반에는 귀엽게 봐주려고 했었는데 자기들 돈벌이에 저희를 이용하는 것 같더라. 어제 기자간담회 때 강경하개 말해서 기사도 많이 났다. 제이호가 무명 개그맨 형들한테 돈 없는 사람들이라고 했고 저는 못생긴 사람들이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이호는 "돈 없고 못생긴 개그맨들이라고 강경하게 얘기했다. 얘기할 건 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또 탄은 "그분들은 보이는 라디오는 안 하겠죠? 보이는 라디오를 하면 너무 못생겨가지고"라고 걱정을 했다.
아울러 탄은 곽범과 이창호에게 "정말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될 줄 몰랐는데 제이호 어머니께서 너무 화가 나서 패죽이겠다고 하셨다. 자꾸 돈벌이로 이용하니까. 이제 연관이 안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제이호는 "저희는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이고 그 분들은 일개미들이다. 벌어봤자 너네들은 푼돈이다. 더이상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못박아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이 매드몬스터의 나이를 묻자 탄은 23살, 제이호는 22살이라고 답했다.
제이호는 "10대 같다"는 김태균의 말에 "피부과 많이 다니고 관리하고 있다. 타고난 게 아니라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드몬스터와 곽범, 이창호의 관계를 모르는 청취자들은 매드몬스터의 거침없는 발언에 인성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태균은 "사과를 하는 게 어떻겠냐"라고 설득했다.
탄은 "저희가 너무 흥분해서 말을 참지 못하고 세게 했던 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매니지먼트를 통해 법적으로 하겠다. 곽범, 이창호 씨는 돈이 없어서 법 공부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불편하셨던 청취자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제이호 역시 "저희가 나이가 어려서 혈기왕성한 시기에 실수한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