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신우여와 혜리가 격정적으로 키스했다.
전날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 분)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담이 짐을 챙겨 신우여의 집에 돌아왔다. 이담은 "당분간 같이 살려고요. 우리 다시 동거해요"라며 당황한 신우여에 다가가 "내가 어르신 인간 좀 만들어 드리려고요"라고 말했다. 이담은 산신(고경표 분)에게 "왜 가요? 사람이 말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왜 자기 할말만 하고 가냐고요. 천년 가까이 어르신 속여놓고 그렇게 알수 없는 말만 하고 가면 어떡해요. 원하는게 있어요. 반드시 들어줘야 한다"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담은 "혜선이는 왜 되고 어르신은 안되는거지? 그래 혜선이라는 모범 사례가 있었네"라고 생각했다. 이담은 양혜선(강한나 분)과 신우여의 다른 점을 알아보려 노력했지만 투닥거리는 두사람에 어쩔줄 몰라했다. 그리고 이담은 '똑같다. 수백년 사신 분들이 유치원생보다 더 유치하다. 도대체 바람에 옷을 벗는건 뭐고 햇살에 옷을 벗는건 뭐야. 둘이 무슨 차이야'라며 산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신우여는 이담에게 "다음부터 양혜선과의 자리 절대 만들지마요. 근데 담이씨 혹시 다시 동거하자는데 다른 이유가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담은 "그런거 전혀 없다"라며 발뺌했다. 그리고 전다영(방은정 분)과 서진(강나루 분)이 두사람을 목격하고 '열애 목격 썰'을 올렸다.
계선우(배인혁 분)는 "이담 너가 좋아. 네가 날 좋아하지 않고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헷갈리는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는데 그건아닌거 같아. 네가 좋아. 뭐라고 대답할지 아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해보고 싶었어. 나 유학 갈거 같아. 고백이라 생각해도 좋고 마지막 인사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어"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담과 계선우의 붉은실이 끊어졌다.
이담은 자신에게 피해가 갈까 도망치려는 신우여를 붙잡아 "나는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쓴다. 그러니까 도망가지 마세요. 나 깨끗하게 해결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우여는 "붉은실이 끊어졌다. 담이씨 눈에 붉은 실이 보였어요?"라고 물었고, 이담의 "어느 순간부터 보이긴 했는데 어쨌든 우리 이렇게 끊어냈잖아요. 우리가 우리 힘으로 해결한거다. 운명은 이런 실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거니까"라는 말에 놀랐다.
이담은 "처음부터 어르신 믿고 노력해볼걸 그랬어요. 이제 알겠다. 어르신은 차곡차곡 쌓인 온기로 스스로 옷을 벗는 따뜻한 햇살 쪽이라는거. 사실 동거하는데 다른 이유 있는거 맞다"라며 구슬에 대해 밝혔다. 신우여는 "다행이다. 담이씨 희생으로 인해서 구슬이 변했다고 생각해서 많이 괴로웠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담은 "산신하고 얘기했다. 인간 만들테니까 내가 아프거나 죽게 될 일은 절대 없게 해달라고 합의 봤어요. 일단 살고는 봐야죠"라며 산신과의 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담은 신우여에게 먼저 입을 맞췄고, 신우여는 "이제부터 진짜 위험해질거 같은데"라며 격정적으로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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