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한소희가 송강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가 박재언(송강 분)과 관계를 정리 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나비는 박재언과 잠자리에 '미쳤다. 근데 어쩌라고 좋았단말이야'라고 생각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에 "나는 우리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유나비는 "그리고 혹시 너 병 같은건 없지?"라며 조심스레 질문했고, 웃음을 터트린 박재언은 "그런거 없어 걱정마"라고 답했다. 이어 박재언은 "이따가 시간 돼? 아니다. 토요일에 놀까? 다음날 쉬는게 낫지?"라고 물었고, 유나비는 "아니? 나도 완전 괜찮은데?"라고 답했다. 데이트 준비를 하던 유나비는 "괜히 센척했어. 지금이라도 오지 말라고 해야겠다"라고 연락을 하려다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어줬다.
박재언은 잔뜩 긴장한 유나비에 "우리 오늘 같이 인체학 공부하러 온거 아니었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직접 만든 썬캐쳐를 선물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은 정말 자연스럽다. 마치 지구는 둥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원래 우리가 이렇게 될 일이었던 것처럼. 지금이라도 멈추면 된다. 이짓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치니까. 하지만 난 지금도 박재언에게 끌린다. 미친듯이'라며 박재언을 거부하지 못했다. 유나비는 박재언과 함께하는 밤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었다.
유나비는 자신이 춤 추는 것을 도와주는 박재언에 "근데 너는 왜 이렇게 춤을 잘 추지? 타고 난건가?"라고 말했고, 박재언은 "글쎄 엄마가 무용가긴 해. 이번주 일요일에 시간 돼?"라며 말을 돌렸다. 박재언은 "이번 주말까지만 열리는 전시회가 있는데 같이 갈까 했지. 갈래?"라고 말했고, 유나비는 "가고 싶긴 했었는데 일단 좀 생각을 해보고"라고 답했다. 일요일은 유나비의 생일이었던 것.
박재언에게 전시회를 못 갈 거 같다고 연락한 유나비는 버스에서 양도혁(채종협 분)과 재회했다. 유나비를 따라 내린 양도혁은 "너 비 맞을까봐. 가는 곳까지 내가 데려다줄게"라며 유나비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양도혁은 "이렇게 다시 보니까 정말 좋다. 나비야 나 연락해도 돼?"라고 물은 뒤 유나비에게 우산을 넘겨주고 돌아갔다.
유나비는 가족과 생일을 보내기 위해 본가로 향했다. 하지만 자신을 뒷전인 엄마에 상처받고 집을 나온 유나비는 생일을 같이 보낼 친구가 없다는 생각에 씁쓸해했다. 이어 박재언이 혼자 있는 유나비를 발견하고 지하철에 타려는 유나비를 잡았다. 그리고 두사람이 데이트를 즐겼다. 즉석 미역국을 끓여준다던 박재언이 윤설아의 전화를 받고 떠났다. 이에 편의점에 들른 유나비는 문을 닫은 양도혁의 가게 앞을 서성였다. 유나비를 발견한 양도혁은 "오늘 너 생일이었던거 같아서"라며 케이크와 미역국을 챙겨줬다.
유나비는 학교에 자신과 박재언의 소문이 돈다는 것을 알게됐고, 유나비는 '이건 마치 박재언이랑 정리하라고 온 우주가 나선 느낌인데'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어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얘기 좀 하자"라며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유나비는 박재언과의 관계를 끊어내기로 결심했다.
한편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그만하자는 말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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