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몸도 마음도 탄탄해져서 돌아온 SF9이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SF9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F9는 최근 9번째 미니 앨범 'TURN OVER'를 발매해 타이틀곡 'Tear drop'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김신영은 다른 멤버들은 본 적이 있는데 태양은 라디오 출연이 처음이지 않냐며 반겼다. 더해 지난 12일 생일을 맞이했던 인성을 늦게나마 축하했다. 인성은 "멤버들이 많이 축하해줬다"며 "초밥을 먹었다. 사치 부렸다"라고 지난 생일 일과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김신영이 13만원어치를 먹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묻자 인성은 "사실 찬희가 먹자고 했는데 정작 본인은 안 먹고 제가 돈만 썼다. 라이브를 할 걸 그랬다"라고 속시원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SF9은 지난 3월 현 소속사인 FNC와 전원 재계약을 하기도 했다. 재계약 일등공신이 휘영이라는 말에 휘영은 직접 나서 "제가 진두지휘했다기 보다는 리더 영빈이 형에게 '우리가 아직 해야할 게 더 남지 않았냐. 지금 한 사람이 떨어지게 되면 좋지 않을 거 같다. 할 거면 다 같이 하고 말 거면 안 하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말했다"라며 "이에 형도 공감해서 이끌어줬다"라고 재계약 뒷이야기를 전했다.
인성은 "멤버 모두가 앞에선 '네'라고 대답을 하고 대표님이 딴짓할 때 서로의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 보더라. 모 멤버는 사진 촬영을 하다가 저지당하는 것까지 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재윤은 재계약을 통해 멤버들의 사이가 더 끈끈해진 거 같다고 덧붙였다.
SF9은 새 앨범 'TURN OVER'로 으른 섹시의 정점을 찍었다. 이에 대해 태양은 "저희가 '킹덤'을 통해서 19금 29금까지 해봤다"라며 "이번에는 39금에 도전해 보려고 했다"라고 작정하고 섹시를 콘셉트로 잡았음을 밝혔다.
이에 걸맞은 등이 파인 무대 의상 역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성은 "저희가 등이 다 열려 있는 옷을 입는다. 음악방송에 인사하러 갔는데 앞은 멀쩡한데 등이 다 보여서 한국 3대 등장 신에 꼽혔다고 팬분이 그랬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콘셉트를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했다. 김신영은 SF9의 데뷔 무대를 기억한다며 "당시에는 빼빼 말랐었는데 딴딴한 몸이 만들어졌다"라고 이들의 노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운동과 아직 거리가 먼 인성은 "저는 옷으로 커버한다. 화려한 옷을 입어 시선을 분산시킨다"라는가하면 "저는 무대 오르기 전 명상을 한다"라고 능수능란한 입담을 발휘했다.
끝으로 SF9은 "'킹덤'이라는 프로그램 이후 나왔기 때문에 그 사이 못 했던 일들을 할 계획"이라며 "올해가 끝나기 전에는 앨범이 하나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앨범이 계획이 혹시나 지체될 것을 염려해 "안 내주면 저 진짜"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까지 웃음을 남기고 라디오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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