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상엽이 조복래에게 무릎을 꿇었다.
22일 밤 9시 방송된 MBC '미치지 않고서야' (연출 최정인/극본 정도윤)10회에서는 한세권(이상엽 분)이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당자영(문소리 분)은 임원 추천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노재열(강주상 분) 사무실에 들어가 파일을 뒤졌다. 이후 당자영은 파일에서 임원 리스트 명단을 확인하고 두눈을 질끈 감았다. 이름이 없었던 것이었다.
당자영은 이후 차안에서 노재열의 전화를 받았다. 노재열은 "혹시 다녀갔냐"고 물었고 당자영은 "보고드릴게 있어서 책상에 두고 갔다"며 "인사회 추천은 언제해주실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노재열은 "뭐가 급하냐"며 "못믿냐"고 말했다. 이에 당자영은 "아니 믿는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당자영은 최반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최반석은 무슨일이냐고 물었고 당자영은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최반석에게 당자영은 "시연회때 사장님 앞에서 직접 보여줄 수 있냐" 최반석은 "덮으려고 한거냐"며 "아무것도 모르는 사장님 앞에서 시연을 하라는거냐"고 물었다.
최반석은 "무슨 도박하냐"며 역정을 냈고 당자영은 "무모한 건 맞다"며 "혹시 발을 빼는거냐"고 물었다. 당자영은 "하지만 이방법이 마지막 방법이다" 며"강요하지 않을거지만 다시 한 번만 생각해봐 달라"고 말했다. 당자영이 떠나자 최반석은 혼잣말로 "맨날 마지막이래"라며 투덜댔지만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시연회에서 한세권이 식세기 결함 문제 연구결과를 덮은 걸 당자영은 한승기(조복래 분) 사장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했다. 이를 털어놓자 한승기는 "다 알고 있었냐"며 "덮을 거면 확실히 덮던지 내가 주는 월급 받아 먹으면서 날 바보로 만드냐"며 분노했다.
이에 당자영은 "사장님 무조건 대책없이 결함문제 보고드린 것 아니다"며 "결함 문제를 해결할 엔지니어가 시연회 장에서 시연하려고 대기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자영은 "결함 문제 빨리 수습하고 매각 할 수 있도록 제가 바로 잡아 보겠다"고 했다.
또 최반석은 식세기에 감지센서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고 기술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자영, 한세권, 최반석 등 식세기 결함 은폐 사건 관련자 모두 징계 조사를 받게 됐다. 노재열은 당자영에게 "이번에 인사 추천 안 한 것 때문에 그러냐"며 분노했지만 당자영은 "저 영원히 저 보낼 작정이셨냐"면서 자신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는 보고서를 봤다고 밝혔다.
또 한세권은 "왜 겁도 없이 그랬냐"며 당자영을 원망했고 당자영과 최반석이 탄 차에 합석하며 계속 시비를 걸었다. 이후 조사를 받게 됐는데 특히 최반석은 당자영과 무슨 사이인지, 결과 테스트지를 본사에 제출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이때 한세권은 어디론가 전화해 도움을 청했지만 한승기 사장이 징계해고를 지시했다. 이에 한세권은 무릎을 꿇으며 "손해는 어떻게든 복구 시키겠다"며 빌었다. 하지만 한승기는 "고소 안 한 것으로 감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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