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오의 희망곡' 사진 캡처
사진='정오의 희망곡' 사진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달의 소녀가 자가격리를 마친 후 돌아와 입담을 발휘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츄, 비비, 희진, 올리비아혜가 출연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앨범 '&'를 발표, 타이틀곡 'PTT'로 활동했다.

최근 전 멤버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이달의 소녀는 격한 환영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집에 있는 동안 서로 보고 싶어서 단체 영상통화를 되게 자주 했다"라고 자가격리 기간 동안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츄는 본인이 시작했다고 뿌듯해했다. 이에 관해 비비는 "다음날 일어나서 단톡방이 생기더라. 제가 이미 자고 있던 시간이어서 잤다"라고 아쉬워했다.

각자 자가격리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전했다. 올리비아 혜는 "멤버들이랑 영상통화도 많이 하고 게임도 많이 했는데 활동 때문에 식단관리를 하다가 입이 터졌다. 뼈해장국을 많이 먹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비비는 "매일매일 배달만 시켜먹는 거 같다"라며 본인 역시 뼈해장국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 때 잘 안 먹는 음식이기도 하고 먹기가 좀 불편한데 이번에 많이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희진은 "우거지 해장국 먹었다가 오리고기 먹었다가 치킨 먹었다"라며 이 기간만큼은 다양하게 먹으려고 했다고 했다. 츄 역시 "저는 마트 배달을 이용해 군것질을 시켜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활동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격리가 끝난 후 라디오에 나와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활동이 있을 거니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자가격리 동안 걱정했을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신영은 이달소가 컴백만 하면 기록을 경신한다며 이달소를 검색해 보기도 하는지 물었다. 올리비아 혜는 "아침 10시 쯤 자는데 새벽에 유튜브에서 팬분들이 편집하는 영상도 본다"라며 재밌는 영상이나 사진이 있으면 멤버들과 공유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팬들의 뛰어난 편집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이들은 완전체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기도 했었다. 김신영은 이번 신곡의 안무 결이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들은 "세 번 연속으로 걸크러시를 했는데 팬 분들은 청량한 걸 보고 싶다고 했다"라며 "저희가 원래 유닛 곡들은 청순하고 귀여운 거였다. 다음에 보여드릴 기회가 많을 거 같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비비는 데뷔 전 2NE1을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네 명 다 좋다"라고 누구 한 명을 고르기 힘든 거 같다고 했다. 비비는 "제가 홍콩에 있을 때부터 많이 찾아봤다. 기회될 때 한 번 지나쳐서 볼 때마다 설레면서 봤다. 예쁘고 멋지다. 나중에 기회있으면 봐요"라며 뭉클한 편지를 전했다.

여러 예능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츄는 특별히 잘 맞는다고 느낀 MC가 있는지 묻는 말에 "얼마 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안영미 선배님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사랑했다"라고 답했고 더해 "저희 아빠랑 성격이 정말 비슷한 유재석 선배님이 딸처럼 그래주셔서"라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멤버들이 12명이다 보니 이들은 차로 이동할 때 세 대로 나눠 다닌다는 말도 있다. 멤버가 많아 생기는 장점에 관해 비비는 "혼자 외국인이다 보니까 혼자 외로울 수도 있다고 했는데 멤버들이 많으니까 외로울 틈이 없다 이게 장점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올리비아 혜는 "음악 방송을 너무 조금 밖에 못해서 무대에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쉬면서 릴레이로 개인 브이앱을 했는데 그게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츄는 "멤버들이랑 거실에 있을 때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아서 리얼리티를 찍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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