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홍승희가 이제훈, 탕준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홍승희는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 한그루(탕준상)의 이웃사촌 윤나무로 분해 그루 삶에 불쑥 등장한 조상구(이제훈)를 의심하며 그를 감시하다가 자연스레 '무브 투 헤븐'의 유품정리 일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이제훈, 탕준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들 앞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2일 화상인터뷰를 통해 헤럴드POP과 만난 홍승희는 이제훈, 탕준상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되게 좋았다"며 미소지었다.
"나이 차가 있는데 극중에 세 역할이 다 다른 색인데 융화되면서 어우러지는 것처럼 촬영할 때도 잘 맞았다. 되게 좋았다. 이제훈 선배님은 되게 따뜻하시다. 말을 해주실 때 부드럽고 자상하게 말씀해주셔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그게 가장 선배님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탕준상 배우는 저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선배이시고 선배미가 나온다. 저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장난도 많이 치고 편하게 해줘서 제가 오히려 안정감을 느꼈다. 그렇게 만들어줘서 고마웠던 배우였다."
홍승희는 이어 "두 분이 준비를 많이 하시고 노력을 많이 하시고 그 역할, 그 장면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생각을 많이 하셨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저런 모습을 본받아야겠다 싶었다. 자칫하면 지나갈 수 있는 부분도 하나하나 생각하고 고민하신다. 여러 번 시도해보셔서 베스트를 찾기도 하신다. 그런 부분들을 배워야겠다 생각했다"며 두 사람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보며 배우고 싶은 지점에 대해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홍승희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지난 달 14일 공개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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