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비가 폭풍 헬스와 탄탄한 몸매로 감탄을 안겼다.
3일 가수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칼로리 계산 킹받네..?!ㅋㅋㅋ 엔조이 커플 고칼로리 먹방 VS 비 헬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콘텐츠는 비의 치팅데이를 기념한 먹방이었다. 비는 음식을 주겠다는 제작진을 의심했지만 PD는 “오늘 진짜 드시기만 하면 된다. 같이 먹을 분들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게스트는 다름 아닌 유명 먹방 유튜버 엔조이 커플.
세 사람은 음식을 미리 준비해뒀다는 제작진의 말에 따라 이동했지만 막상 도착한 장소는 헬스장이었다. 치킨, 피자 등이 차려져 있긴 했지만 PD는 갑자기 세 사람에게 운동별 칼로리 정리표를 건넸다.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한 만큼만 먹으면 된다는 것.
이 같은 설명에 비와 라라, 민수는 모두 혀를 내둘렀다. 비는 “우리가 치킨 하나를 때리려면 버피를 300번 해야하고 노래를 대략 320곡 정도 뽑아야 한다”고 헛웃음을 지었다. 라라와 민수 역시 ”오늘 먹방 맛있는 거 해주신다고 해서 어제부터 일부러 굶었다“며 ”먹방도 원래 찍어야했는데 안찍었다“고 토로했다.
배고픈 두 사람을 위해 비가 운동을 하러 나섰다. 두 사람에게는 자유롭게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권한 비는 “저는 저만의 운동이 있으니 버피 점프를 하고 이두 운동을 하겠다. 그 다음 바로 싯업을 할 것”이라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비는 “여러분 오해하지 마시라. ‘저거 했는데 왜 400kcal냐’, ‘이거는 운동법이 틀렸다’ (하지 말라)”라며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난 미국에서 배워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런 거 승부 띄울 때는 진지해지는 편이다. 웃기려고 잘 안한다”고 선언했다.
1라운드가 시작됐고, 비는 오디오까지 실종될 만큼 묵묵히 운동에 임했다. 그 결과 엔조이커플은 259칼로리, 비는 무려 850칼로리를 소모, 합쳐서 1109칼로리가 나왔지만 비는 “이렇게 해놓고 피자 한 판을 못 먹는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대신 치킨은 가능해 엔조이 커플은 비의 곁에서 먹방을 펼쳤다.
2라운드 음식은 새우, 장어, 참치회, 전복찜과 같은 해산물이었다. 룰도 변경해 음식 칼로리를 반만 계산하겠다는 말에 비는 의욕을 활활 불태웠다. 급기야 비는 엔조이 커플에게 표에 없는 스쿼트, 플랭크 운동을 알려주겠다고 나섰고, 이 과정에서 넓은 어깨와 탄탄한 근육으로 건강미까지 뽐내 감탄을 더했다.
준비된 음식을 폭풍 먹방하는 라라, 민수와 달리 비는 할 운동이 남아있는 탓에 식욕을 참아야 했다. 영상 말미, 대화 중 비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라라에게 비는 “날 얼마나 좋아했냐”고 물었고 라라는 “우리 때는 오빠랑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 그런데 언니랑 결혼하셨을 때 ‘아 종결됐다’ 했다”며 아내 김태희를 언급했다. 이때 PD는 “저는 반대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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