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왕지혜가 류진이 박준금에게 돈을 빌려갔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한그루(왕지혜 분), 한다발(함은정 분), 민가은(주아름 분)이 금상백(류진 분)이 강모란(박준금 분)에게 돈을 빌렸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영혜(박탐희 분)는 출근하는 한그루, 민가은, 금상민(이태구 분)에 "곧 여사님 생신이라고 들어서요. 생신상을 제가 준비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결혼하시고 첫 생신이시기도 하고 그동안 저희가 도움 받은 것도 많아서요. 그럼 시간은 미리 말씀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그루와 민가은이 고마워 하면서도 의문을 드러내자 금상민은 "원래 큰 형수님이 은근히 더 잘 챙겨주신다. 저 어렸을때도 형들보다 더 잘 챙겨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금상구(임형준 분)는 동화책을 촬영때 사용하기 위해 아랑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거기서 나온 동화책 있죠 그것좀 우리 드라마에서 쓰려고 하는데 주인공이 책도 읽고 내용은 조금 바꾸고. 이거 공짜로 홍보 되는거다"라며 막무가내로 요구했다. 이에 전화를 받은 한그루는 "그 책 작가님이 상업쪽으로 이용되는걸 원하시지 않는다. 작가님 개인번호를 막 알려드릴 수 없다. 신원도 불분명하신데"라며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금상구에 안된다고 답했다. 이어 금상구는 "PD라니까 금상구 PD라고 검색해봐라. 일 좀 빨리 갑시다. 작가 번호 좀 줘봐요"라고 말했고, 한그루가 상대방이 금상구라는 사실에 불쾌해했다.

금상구가 아랑 출판사로 직접 찾아갔다. 그리고 한그루는 "결국 오셨네요?"라며 금상구를 맞이했다. 금상구는 한그루부터 금상민까지 있는 사무실에 놀랐다. 이어 한그루는 다짜고짜 화를 내려는 금상구에 "아쉬워서 오신거니까 더 하실 얘기 있으면 빨리 하시고 가세요"라고 말했고, 최지완(박재정 분)은 "판권 때문에 오셨다고요? 작가님께 여쭤봤는데 확실히 안된다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금상구는 "내가 연출하는 드라마다. 나 모르시나? 이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몰라요?"라고 말했지만 한그루는 "크게 홍보에 목맬 상황아니다. 게다가 드라마에 맞게 내용을 바꿀 수도 있다면서요 절대 안된다"라며 강하게 거절했다.

인영혜는 "여사님이 아담하고 단아하시니까 이런 스타일 잘 어울릴거 같다"라며 금종화(최정우 분)에게 강모란 생일 선물을 골라줬다. 이어 금종화는 "너도 하나 골라봐. 고생한거 다는 못해줘도 겸사겸사 하나 사줄 테니까 골라봐"라며 인영혜에게 팔찌를 선물했다. 인영혜는 "아버님 같은 분도 변하긴 변하시나봐"라며 금상백에게 팔찌를 자랑했다. 그리고 인영혜는 "당신도 아버님 너무 어려워만 하지 말고 잘 얘기해봐. 아버님도 참 난감하셨겠다. 외로우셨겠다 싶어. 며느리한테 마음 쓰는거 남자들이 알아서 잘 못하잖아. 후회하시는거 같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민가은이 금상백이 강모란에게 돈을 빌린 것을 듣게 됐다. 민가은은 한그루, 한다발에게 알렸고, 한그루는 "갚는건 당연한데 왜 애초에 우리 엄마한테 돈을 빌려? 우리가 아저씨 돈 뺏어갈까봐 그러더니 우리 엄마 돈 빼가고 있었잖아. 이건 아니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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