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정혜선이 전 남편 박병호의 사업 부도로 출연료가 차압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정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정혜선은 오래 시간 출연료를 차압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혜선은 "빚을 안 지고 사는 사람은 없다. 어찌하다 보니 안 좋은 일이 생겼다. 남편이 영화도 제작하고 여러 가지를 했는데, 부도가 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에는 부부가 같이 갚게 돼있었다. 그래서 제 출연료도 다 압류당했다. 3분의 1정도만 생활비로 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정혜선은 "그때는 철이 없어서 '나는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 내가 열심히 드라마 출연을 해서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혼 후에도 빚을 갚았다. 현재는 1원 하나 안 남기고 다 갚았다"라고 전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 남편 박병호와 이혼 후 혼자 세 자녀를 키운 정혜선은 "재혼 생각도 여러 번 했다. 이것저것 따지니까 안 됐다. 그런데 한 번도 외롭다는 생각은 한 적 없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정혜선은 지난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술녀 한복 패션쇼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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