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논란 2달 만에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서예지는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 등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것은 만화 '피너츠'의 한 장면이다. 해당 그림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글이 담겨 있다.
서예지가 이처럼 근황을 전한 것은 지난 4월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2개월 만 처음이다. 앞서 지난 2018년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을 촬영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는데 이 과정에 서예지가 개입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심케 하는 대화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은 서예지의 요구에 드라마에서 멜로를 삭제하고 상대역인 서현에게 비매너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예지는 학력 위조, 학폭, 갑질 등의 논란에 추가적으로 휩싸였고 논란이 커지자 서예지 측은 "김정현의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다"며 해당 문자는 단순한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학폭 등의 논란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학력 위조 논란과 관련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논란은 이어졌고 '가스라이팅'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기도 했다. 해당 여파로 서예지는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최종 불발됐고 지난 5월 13일 열렸던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틱톡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불참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한 달 뒤 서예지는 팬카페 등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만화의 한 장면을 올린 것일 뿐이지만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글은 충분히 의미심장하다. 여러 논란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서예지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 또는 화제의 인물이다.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그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도 많다. 서예지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