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배우 윤기원, 팝 아티스트 낸시랭,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 펜싱 레전드 최병철이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 가운데, 1라운드 두 번째로는 여성보컬 대결이 성사돼 제비뽑기와 사다리 타기가 보아의 'Valenti(발렌티)'를 열창했다. 승자는 18:3의 격차로 제비뽑기였고, 사다리타기는 솔로곡 룰라의 '3!4!'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다름아닌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었다.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욕만 안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낸시랭은 "초청해주셔서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는데 '복면가왕' 나오시는 분들 노래를 너무 잘하시잖냐. 제가 음치, 몸치 박치다. 제가 박자만 틀리지 말자고 연습을 어마무시하게 했다"고 밝혔다.
아픈 개인사를 치유해가는 과정에 '복면가왕' 역시 도움이 됐다고.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이듬해 10월 가정폭력으로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후 2019년 4월 이혼 소송을 냈던 바 있다.
낸시랭은 이날 "개인사로 힘든 부분을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극복을 해나갔다. 새로운 치유 센터 같다고 느꼈다"며 "제가 선택한 곡들이 내용이 긍정적이고 밝고 그렇기 때문에 저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 무대를 통해 제가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낸시랭은 최근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석사를 졸업한 낸시랭은 최근 TV조선 '골든타임'을 비롯해 '인생다큐 마이웨이'와 채널A '애로부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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