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토니안이 박은혜의 일일매니저로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토니안이 박은혜의 일일매니저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은 박은혜가 있는 강남의 한 메이크업 숍으로 향했다. 토니안이 "저희 회사 식구분들이 일이 너무 많다. 배우는 14명인데 매니저는 4명이다. 사실 제가 웬만한 매니저보다 빠르다. 그리고 또 제가 은혜를 잘 아니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박은혜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고 나선 것.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결국 저걸 한다"며 '갑' 버튼을 눌렀다. 박은혜도 "불편하다. 그냥 회사 대표님이 와도 불편한데 연예인이 매니저라니. 내가 모시고 다니는 기분이었다. 내 현장에는 안 왔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을 마친 두 사람은 함께 광고촬영 현장으로 이동했다. 운전석에 앉은 토니안은 끼어드는 차도 신경 쓰지 않은 채 앞만 보고 달렸다. 박은혜는 "운전을 되게 못하더라. 28년 무사고인 이유는 운전을 많이 안해서다"라고 못마땅해했다.

심지어 토니안은 점심을 픽업하러 가는 과정에서 박은혜에게 차를 맡겼고, 결국 본인은 조수석에 앉아 베이글 먹방을 펼쳤다. 배우와 매니저가 뒤바뀐 상황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은혜 역시 "애들 등교시키고 바로 와서 아침도 못 먹고 정말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에 어이없음을 표하기도.

게다가 토니안은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입금으로 기뻐하는 박은혜에 "입금됐으니까 한턱 쏘시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카메라에 포착된 토니안의 '몹쓸 말'에 박은혜는 "그러려니 했다. 원래 그런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패널들은 박은혜의 수난에 "너무 착하다"며 안타까워했다.

토니안의 갑갑한 일일 매니저 체험에 패널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도 탄식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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