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지훈이 강민아에게 좋아해달라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는 여준(박지훈 분)이 김소빈(강민아 분)에게 좋아해달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과사에 들른 김소빈은 설조교(이예림 분)의 "준이가 그 알바 너한테 양보한다고 그랬어? 그런 얘기 못 들었는데 사무실에도 안 왔고"라는 말에 분노해 여준을 찾아나섰다. 여준은 "선배 부탁은 잊은거다. 걱정 말아라 시간되면 들를거다. 불안해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라. 제가 좋은 마음으로 도와드릴 수 있게 기다리세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여준은 김소빈이 "너 진짜"라고 하자 "재수없죠?"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소빈은 "응 무지 재수없어"라고 말했고, 여준은 "닮았네"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여준이 김소빈과 함께 과사를 찾아가 알바를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준은 김소빈과 박교수 수업을 듣게 된 것에 "선배님도 그 수업 들으세요? 제가 욕심이 좀 많아서요. 잘됐다. 앞으로 매주 보겠네요"라며 기뻐했다.
여준은 조별과제를 내준 박교수(이루 분)에 자신이 1학년이라고 어필했고 박교수는 남수현에게 여준을 맡겼다. 얼떨결에 한정호(이우제 분), 오천국(유인수 분), 여준, 박혜지(신수현 분)와 팀을 하게 된 남수현은 김소빈에게 "조 모임 같이 할 사람 있습니까? 우리 조에 들어오는거 어때요? 팀플에는 믿을 만한 사람이 필요하다. 성실하면 더 좋고요. 괜찮으면 같이 하면 좋을거 같은데. 늦게 확인했지만 첨부파일보니까 믿을만 해서 물어보는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소빈이 조별과제 조장이 됐다.
여준과 김소빈이 같은 팀에 있지 못하겠다며 나간 남수현을 잡기 위해 따라 나섰고, 한정호, 오천국과 대치중인 남수현에 놀랐다. 한정호에게 밀쳐진 여준은 어릴적 트라우마에 "때리지마요. 말로하면 되잖아요. 왜 때려요. 때리지말라고"라고 소리쳤다. 이후 김소빈은 남수현의 상처를 치료해 주며 "조별과제 정말 빠지실거예요? 나중에 기회되면 갚는다고 하셨죠? 그 빚 지금 갚아주세요. 나가지마세요 선배님이 필요해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남수현은 "조원들이 개판 쳐도 대신할겁니까?"라고 물었고, 김소빈은 "아니요 그건 제가 잘못생각했다. 성적은 자기가 한 만큼 받아가야죠"라고 답했다.
여준완(나인우 분)이 가족모임에서 무시당하는 여준을 데리고 자리를 피하려했다. 하지만 집에 남은 여준은 아빠 여명훈(김형묵 분)에 뺨을 맞았다. 이에 차정주(소희정 분)는 "아프니? 불쌍한 것"라고 말했고, 여준은 "어머니 제가 잘못한거다. 제가 어른들 얘기에 끼어들어서"라며 불안해했다. 그리고 차정주는 "내 잘못이야. 애초에 널 낳은게 잘못이지. 나도 할만큼 했다? 똑같이 낳아줬는데 너는 왜그래? 네 형 하는 만큼은 해야지. 내 말은 잘 듣네? 정말 잘 듣고 있는거 맞는거니? 나는 이래서 네가 싫어. 내가 검은 머리고 제대로 염색하고 오랬지? 지금 당장 미용실에 가. 이제 집 나가서 안보고 사니까 얼마나 더 나를 속일까? 너 그렇게 웃으면서 사람 기만하는게 특기인 애야. 내가 널 몰라?"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술에 취한 여준이 남수현에게 전화해 "거절하지 마세요. 저 그럼 오늘 죽을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수현의 연락을 받은 김소빈이 여준을 찾아갔다. 이에 여준은 "둘은 좀 친한가보다. 나 빼고"라며 김소빈에 "선배 나 좀 좋아해줄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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