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위드(with) 프렌즈(friends)’ 팀이 ‘배꼽주의보’를 예고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위드(with) 프렌즈(friends)’ 제작보고회에는 이영준PD를 비롯해 배우 손호준, 윤세아, 가수 육중완, 방송인 샘 오취리, 샘 해밍턴 등이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로 친구와 함께 남태평양 팔라우의 대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육중완, 샘 오취리, 윤세아, 손호준, 샘 해밍턴
육중완, 샘 오취리, 윤세아, 손호준, 샘 해밍턴

병만족의 열일곱 번째 생존지인 팔라우는 필리핀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곳으로, 340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다이빙의 성지’ ‘신들의 마지막 바다정원’으로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팔라우는 최적의 생존지로 꼽혀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PD는 “‘정글의 법칙’이 만 3년 넘게 해 왔다. 그간 ‘정글의 법칙’은 ‘인(In)’을 덧붙여 항상 장소를 강조해 왔지만, 이번에는 장소보다 누구와 가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보통 여행을 가면 남남이 되거나 우정이 돈독해지거나 둘 중 하나인데, 우정과 생존이 함께 됐을 때의 상황이 궁금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열한 살의 나이차이, 몸매, 국적, 직업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 점 하나 없는 육중완·샘 오취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통해 맺어진 인연 손호준·바로, 정글 경험자와 초보인 류담·윤세아, 동갑내기 샘 해밍턴·조동혁 등이 팔라우에서 ‘병만 족장’에서 ‘병만 교관’으로 변신한 김병만의 스파르타식 지도하에 가장 험난한 생존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손호준 윤세아
손호준 윤세아

또 이PD는 최근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과 동시간대 방송인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등 두 편에 출연하게 된 손호준의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해 “손호준 씨는 아무 잘못이 없다. 그저 안타깝다. 손호준 씨는 제가 제일 먼저 데려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친구다. 바보일 줄 알았는데 ‘리틀 김병만’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잘해줬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PD는 “손호준 씨는 이번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를 통해 확실히 바보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 것이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윤세아 역시 “손호준 씨가 워낙 잘생겨서 볼 때마다 설렜다. 게다가 일까지 잘하더라. 정말 상남자 그 자체였다”고 칭찬했다.

그동안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에서 어리바리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바보호준’이란 별명을 얻은 손호준은 “저도 제가 이렇게 정글 생활을 잘할 줄 몰랐다”면서 “배우고, 만들고, 사냥하고 정말 재밌었다. ‘나도 잘하는 게 있구나’ ‘내가 멤버들을 먹여 살릴 수가 있더라’라는 생각에 정글 생활을 보다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해 ‘상남자호준’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육중완, 샘 오취리
육중완, 샘 오취리

육중완과 샘 오취리의 케미 또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의 관전포인트다. 육중완은 “제가 정글 촬영 중간 쿠데타를 일으켜 김병만 씨를 밀어내고 족장이 된다. 족장 취임 당시, 엄청난 폭우로 생존 자체가 위험한 순간이 왔었다. 당시 저의 기지로 무사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PD는 “요새 ‘정글의 법칙’이 예능이 아닌 다큐로 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이번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완벽한 예능이다. 멤버 모두 예능감이 뛰어나다. 마음껏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새로워진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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