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택배 파업을 언급하며 기사님들을 응원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와 전민기는 '검색 N차트' 코너에서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전민기는 "히어로 베스트를 뽑아봤다. 이번에 마블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마동석, 박서준 씨도 찍었다는 얘기가 나온다"라며 박명수에게 어릴 적 히어로는 누구였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가제트. 배한성 선생님 목소리인데 저는 가제트가 제일 좋았다"라고 답해 웃음꽃을 피웠다.

전민기는 "인터넷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히어로는 누구냐. 아쉽게도 우리나라 분이 없다. 5위는 원더우먼, 4위는 아이언맨, 3위는 슈퍼맨, 2위는 배트맨이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내는지 모르겠다. 정말 대단하다. 그런 기술이 정말 뛰어난 기술이다. 우리나라는 홍길동 이후로 없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위는 스파이더맨이었고, 전민기는 "제 마음의 1등은 박명수 씨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전민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건도 언급했다. 전민기는 "지난달에 브리트니에 관한 다튜멘터리가 공개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우울증과 약물 중독에 시달렸다. 법정 후견인인 아버지에 대한 쟁점이 논의가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8년부터 여러 가지 정신적 불안정을 이유로 670억 자산을 후견인인 아버지가 대신 관리했다. 그래서 아버지 허락 없이는 본인이 번 돈도 쓸 수 없다. 엊그제 재판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오열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연예계에 있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들다. 일반인들보다 약물에 더 쉽게 손을 댈 수 있다.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디오쇼' 청취자는 "박명수 씨 말 너무 잘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명수는 "저는 잘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혼자서 열렬하게 응원해 주신다. 저의 팬들은 1대 천으로 싸운다"라고 말해 전민기를 폭소케 했다.

이후 박명수와 전민기는 택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택배비가 개당 170원 정도 오른다. 기사님들의 처우가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명수 역시 "기사님들 입장을 보면 분류, 배달까지 어떻게 하냐. 뉴스 보면 그걸 기사님들이 직접 챙겨서 가져가신다. 그걸 어떻게 하냐. 요구할 거 잘 요구하신 것 같다"라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기사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배송이 잘 되어야 회사도 잘 돌아가는 것이다. 기사님을 위해주는 게 기업 가치로 봤을 때 더 좋은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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