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석진이 유재석과 20대 시절을 추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하는 지석진,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90년대로 추억 여행을 떠난 가운데 파르페, 미숫가루 등 90년대 음료를 즐기던 가운데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랑 용만이 형은 늘 파르페, 코코아 이런 걸 주문했다”며 “남들은 생맥주 시키는데 둘은 코코아 시키고선 ‘여기 음료는 안 되나요?’ 하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잘 못 놀았던 유재석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던 중 지석진은 “쟤는 약장수가 장사하기 전 바람 잡는 원숭이 스타일이었다”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웃기긴 했어요? 긴장 안 하고?”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그런 데서는 긴장 안 한다”며 “우리끼리 ‘사석에서는 웃긴 애가 왜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하냐’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질 수 없다는 듯 “석진이 형 멘트가 아직도 떠오른다. 여자분들이 오시면 ‘어서오세요, 우리 방은 자유방’을 외쳤다”며 “그 후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재석이 형이 여자들 앞에서 까불었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는 김종국의 말에 유재석은 “내가 맘에 드는 분이 있으면 그렇게 못 까분다”고 답했고 양세찬은 “뭔지 안다”며 “전형적으로 못 생긴 애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줬다.
지석진은 “재석이 스물 몇 살 때인가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엉엉 운 적 있다”는 파격 발언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여자친구를 본 적은 없다”고 말했고 하하는 “소름 돋지 않아?”라며 “사귀지도 않았는데 울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유재석은 “그거 아냐”며 “석진이 형도 내 앞에서 펑펑 운 적 있다”고 폭로로 반격했다. 결국 두 사람은 “추억 얘기 하자더니 둘만 얘기한다”는 동생들에 의해 상처만 남은 채 추억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다양한 미션을 통해 레이스의 벌칙자가 정해졌다. 레트로 선물을 하나씩 밖에 받지 못한 송지효, 양세찬이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오그라드는 멘트와 액션으로 90년대 감성을 살린 ‘런닝맨 1분 광고’를 만들었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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