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옥빈이 다시 한번 이예빛을 구했다.
7일 방송된 OCN 드라마 '다크홀'에서는 이화선(김옥빈 분)이 사이비 집단으로부터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대피소인 무지고교로 오라는 메시지가 반복해 흘러나왔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최승태(박근록 분)였지만 이사장은 이에 분노해 방송 장비를 부숴버렸다. 다른 교사는 사람들을 구하려는 최승태를 가로막으며 "이사장님이 절대 문 열지 말라고 했다"고 했고, 결국 눈앞에서 학생이 희생당하자 최승태는 "저 아이가 딸이라도 이랬을 거냐"며 격분했다.
이화선은 아수라장 속에서 사라진 정도윤(이예빛 분)을 애타게 찾았다. 칼을 든 변종인간이 나타나 위기에 빠진 순간 사이비 교주 임주호(정해균 분)가 이화선을 발견해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정도윤 역시 이곳에 몸을 피하고 있었으나 이화선은 수상한 십자가를 보고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화선이 "여긴 어디디냐"고 하자 교주는 "두려워 말라. 여긴 새하늘님이 계신 곳"이라고 답했다.
박순일(임원희 분)은 생존자들과 함께 병원 문을 봉쇄했다.이때 누군가를 구출한 유태한이 변종인간을 피해 병원에 당도,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박순일은 "지금은 여기 있는 사람 안전이 최우선이다. 저 인간이 감염자면 여기 모두가 위험해진다"고 반대했다.
유태한이 창을 깨려고 하자 연기가 들어올 것을 우려한 안쪽 사람들이 결국 문을 열었다. 유태한이 박순일의 행동에 분노했고, 박순일도 그에 맞섰지만 의사가 중재했다. 유태한의 감염을 우려하는 박순일에게 의사는 자신이 물린 상처를 보여주면서 "물린다고 감염되지 않는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한 뒤 유태한을 치료했다.
그런가 하면, 정도윤은 식사 중 갑작스럽게 숨을 쉬지 못했다. 알러지 때문에 주사를 맞아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신도들은 "새하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며 "도윤이 얼른 낫게 생명수 마시러 가자"고 정도윤을 데리고 갔다. 신도는 이화선에게 "도윤이는 우리와 있는 게 더 안전하다. 형사님이 정말 도윤이를 끝까지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하냐"고 물었다.
대피 방송이 말하는 곳으로 가보겠다는 이화선에게 교주 역시 "형사님은 그걸 믿으시냐"면서 이화선은 나가되 도윤이는 보내줄 수 없다고 했다. 교주는 "도윤이는 우리와 함께 새천국에 가는 배에 오를 것이다. 그게 도윤이를 위한 길"이라고 했고, 대화에 앞서 교주가 건넨 음료를 마신 이화선은 이 말을 끝으로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사이비 신도들이 기도하는 사이 이화선은 입이 막힌 채 손발까지 모두 묶인 채로 깨어났다. 정도윤이 무언가를 마시기 직전, 탈출한 이화선이 총을 겨누며 나타났다. 액체를 마신 신도들은 모두 쓰러진 상태. 교주는 "도윤이가 구원받을 수 있게 가만 두라"고 했고, 이화선은 "미친소리 하지 마. 이건 구원이 아니라 살인이야!"라며 정도윤을 구출하려 했다.
정도윤은 이화선이 "언니한테 와. 엄마가 널 지켜달라고 했다. 언니가 그약속 지킬 수있게 해달라"고 하자 결국 신도들을 뿌리치고 이화선에게 달려갔다. 마지막 남은 신도는 창문으로 들어온 연기를 마시고 변종인간으로 변했고, 이화선은 정도윤을 숨게 한 뒤 교주와 변종인간과 격투를 벌였다. 이후 이화선과 재회한 정도윤은 "우리 엄마가 언니를 믿은 거니까 나도 언니를 믿어요"라며 이화선과 방독면을 쓴 채 함께 길을 나섰다.
방송 말미, 유태한과 그에게 수갑을 채우려는 박순일 사이 다시 한번 실랑이가 벌어진 가운데 병원 5층 연구실에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생존자들 틈에는 조현호의 임신한 아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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