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엄정화가 제주도에서 화보 촬영을 하고 힐링까지 즐겼다.
13일 가수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제주도 화보촬영 #효리가소개해준 #발리같은숙소 #친구들과맛있는점심 #낮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화보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도착, 빠르게 조식 식사를 마친 뒤 메이크업을 받았다. 촬영 현장은 바람이 불고 추웠지만 엄정화는 멋진 제주 오름에서 오랜만에 로케이션 촬영을 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엄정화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마치고 다음 날 아침이 됐다. 숙소에서 눈을 뜬 엄정화는 "굿모닝. 여기는 발리입니다"라고 운을 띄운 뒤 "뻥이야"라고 장난을 쳤다. 예쁜 거실, 넓은 테라스, 수영장까지 갖춘 이 제주 숙소는 이효리가 소개해준 곳이라고. 엄정화는 "효리네 집 근처에 있는 숙소"라며 "어제 효리랑 상순 만나서 와인을 마셨다"고 말했다.
숙소 2층 역시 널찍한 메인룸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여 이효리의 안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엄정화는 "어제 오랜만에 효리랑 만나 이 근처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 이렇게 화장을 지우고 잤다. 얼굴 정말 장난아니게 부었다"고 걱정하면서도 "어제 하루종일 못먹고 촬영을 해서 효리 만나서 엄청 맛있게 먹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휴식을 취하던 엄정화는 한 편에 비치된 책 표지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탱글이를 떠올렸다. 엄정화는 "슬퍼. 이런 얼굴만 봐도 슬퍼"라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책의 한 구절을 읽다 엄정화는 결국 "너무 슬퍼서 못보겠다"고 내려놓았다.
이어 엄정화는 창가에 앉아 "해가 난다. 어제랑 그저께 이틀 내내 촬영 중에 이 해가 얼마나 그리웠던지. 너무 좋다. 조용하고 정말 좋다. 조용하지만 뭔가 새로운 기분"이라고 힐링을 즐겼다. 또한 이효리와의 만남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어제 너무 즐거웠다. 오랜만에 마음에 있던 얘기들 하고, 반갑고 좋았다"고 흐뭇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엄정화는 이효리와 함께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엄정화는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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