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사진=민선유 기자
예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근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그룹 여자친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예린이 오늘 스케줄을 정상 소화했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예린은 오늘 라이프타임 '뷰티타임3' 녹화에 임했다.

이날 오후 제작사 측은 헤럴드POP에 "예린이 오늘(20일) 4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6부작으로 편성된 '뷰티타임' 시즌3는 오는 30일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예린, 지연, 초아가 출연한다. 촬영은 6월 16일 종료 예정이다.

여자친구의 계약해지 소식은 지난 18일 전해졌다.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와 전속계약이 22일 종료된다"며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멤버 전원의 계약이 불발되면서 사실상 그룹은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덤 역시 큰 혼란에 빠졌지만 여자친구 멤버들도 하루 지난 1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사실상 팀 해체를 인정했다.

여자친구 멤버 6명은 저마다 "공식적인 여자친구는 마무리되지만 우리는 끝이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 달라",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준비되지 않은 안녕에 아파할 우리 버디(팬덤)들 마음 모두 꼭 안아주고 싶은 저의 바람이 조금이라도 닿았으면 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처럼 그룹 활동을 뒤로 하고 각자 길에서 새롭게 출발할 멤버들. 이들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다시 팬들을 찾을지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로 구성된 그룹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데뷔해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유리구슬' 등 다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전속계약 해지 전 마지막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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