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사진=헤럴드POP DB
황현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황현희가 비트코인으로 짜장면을 사먹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황현희, 가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황현희는 "경제공부 열심히 하고 있고, 라디오도 진행하고 있다. 경제, 시사 방송 쪽으로 활동 중이다"라고 답했다.

황현희는 6월까지 책을 쓰고 9월 출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저도 곧 책이 나온다. 에세이고 책을 이미 다 썼다. 가을에 나온다"라며 "출판 기념회 같이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현희는 금수저설에 대해 "저는 중산층도 아니다. 그 이하다"라며 "힘들게 지내는 개그맨들이 있다. 그 친구들이 봤을 때 제가 잘 사는 걸로 보였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성광은 "외제차를 타고 다녔다. 개그맨들이 길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다.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아는 척을 하더라"라고 전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개그콘서트 짠돌이 투표에서 박휘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휘순이 짠돌이로 뽑은 사람은 황현희였다. 이에 황현희는 "일리가 있다. 박휘순 씨는 저한테 한 번도 산 적이 없다. 저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지만 안 사는 사람한테는 살 이유가 없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태균은 황현희에게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황현희는 "얼마 전에 채널A에서 했던 프로그램 출연료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비트코인을 가지고 짜장면을 사 먹었다. 계산해보니까 1억 7천이더라"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빽가는 가상화폐 구매 경험을 묻는 질문에 "지인이 '지금은 침팬지가 사도 오른다. 자기 믿고 한 번 사봐라'라고 하더라. 그런데 산 날 저한테 전화로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대 하락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현희는 주식으로 원금마저 날렸다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흐름을 잘 봐야 한다. 나중에 뭐가 잘 될지 예측해야 한다. 지금 유행하는 것들은 이미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주식 명언이 있다. '공포에 사고 환호에 팔아라' 그런데 다들 환호에 사고 공포에 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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