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방송캡쳐
'다크홀'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옥빈이 이하은을 죽이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OCN '다크홀'(극본 정이도/연출 김봉주)에는 이화선(김옥빈 분)이 정도윤(이예빛 분)을 구해 변종인간으로부터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녀(송상은 분)는 병원에서 한 사람이 사기라고 하자 "네가 믿는 신이 널 구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나가봐. 나가서 네 믿음을 증명해봐. 그럼 내가 보여줄게. 두 눈으로 똑똑히 봐"라며 창에 손을 대고 방울을 흔들기 시작했다.

김선녀는 사기라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연기를 막을 방법으로 제물을 바치라네. 아줌마는 어떻게 막을 거냐"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김선녀는 휠체어를 탄 사람에게 "검은 연기가 몰려온 건 이 잡것 때문이다. 그분께 가서 용서를 빌어라"라며 방울을 흔들고 머리에 피를 묻혔다.

휠체어에 태운 사람을 끌고 나가라고 하자, 박순일(임원희 분)은 김선녀를 총으로 쏘려고 했다가 뒤에서 공격 당했다. 휠체어에 태운 사람을 건물에서 떨어트리자 기적 같이 연기가 걷혔다.

이화선은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무지병원으로 가자고 했다. 한동림(오유진 분)은 이화선에게 "변종들은 마음만 먹었다면 우리를 죽였을텐데 왜 우리를 죽이지 않았을까요"라고 물었다. 이화선은 "사람들을 봐봐. 그 괴물들이 원하는 게 이거다. 두려움에 떠는 모습. 변종들과 검은 연기를 조종하는 뭔가가 있어. 반드시 그 괴물의 정체를 밝혀야 해"라고 했다. 그러자 한동림은 "이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게 괴물이 아닌 신이라면, 벌주고 있는 거다"고 했다.

이 간호사는 화장실에서 약을 먹고 "버티기 너무 힘들다. 무섭다"는 유서를 남겨두고 죽었다. 그 시각 이화선이 탄 버스는 길이 막혔다. 결국 길을 돌아가기로 했다.

이화선이 탄 버스는 시동이 안 걸려 멈췄다. 그때 누군가 돌을 던져 창을 깼고, 사람들은 모두 내렸다. 사람들은 놀란 나머지 흩어졌고, 이화선을 비롯해 최승태(박근록 역), 정도윤 등은 함께 도망쳤다.

이화선은 빈 부동산으로 들어갔다. 그때 이상한 촉수가 들어와 사람을 죽였다. 촉수는 정도윤을 공격하려고 했고, 이화선은 몸으로 막았다. 촉수는 이화선을 보더니 뒤로 물러서 의아하게 했다.

이화선은 "우릴 일부러 놔준거다. 반드시 다시 공격해올 거다. 여길 벗어나야 한다. 어두워지기 전에 가야 한다. 병원까지 얼마나 걸리냐"라고 물었다.

살인마 변종인간은 윤샛별(이하은 분)을 노리고 있었다. 윤샛별은 숨죽이며 숨어있었다. 그때 도끼를 들고 유태한(이준혁 분)이 나타났지만, 힘에서 엄청난 차이가 났다. 변종인간은 "난 선택받은 자야"라고 했다.

윤샛별은 몰래 떨어진 칼을 주웠다. 윤샛별은 "아이씨, 내가 죽이려고 했는데"라며 눈빛이 변하며 유태한에게 달려들었다가 제지당했다. 유태한은 이화선에게 전화해 "형사님이 찾는 이수연 여기 있다"라고 했다.

이화선은 "저는 지금 마트로 가보겠다. 선생님은 사람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라"라고 했다. 윤샛별은 유태한에게 "난 웃으면서 죽인다. 영식이 아저씨는 살아있냐. 아니다, 죽었겠다. 왜, 죽이고 싶어요?"라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윤샛별은 수갑찬 손을 억지로 빼내며 검은 연기를 들이마셨다. 윤샛별은 "이거였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라며 이화선을 기다렸다.

김선녀는 박순일에게 "넌 벌을 받아야 한다. 조폭 남자, 네가 죽였잖아. 그 말을 누가 믿어줄까. 유태한은 믿어줄까. 두려움, 공포, 좌절, 절망, 괴로움, 그리고 죽음을 원한다.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지. 넌 이제 그분 제물이 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이화선은 마트에 도착했다. 이화선은 변종인간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수갑 역시 봤다. 윤샛별은 이화선에게 "언니, 언제 오는 거에요. 아까부터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빨리 올 거죠?"라고 했다. 그러나 윤샛별은 이미 변종인간으로 변한 모습이었다.

이화선은 윤샛별과 마주쳤다. 윤샛별은 "왜? 나 보니까 오빠 보고 싶구나"라고 했다. 이화선은 남편이 죽임 당하는 환각이 보였다.

유태한을 비롯해 최승태 등 학교 사람들은 마트로 피신했다. 정도윤은 유태한에게 "언니 위험한 거 아니냐. 언니가 우리보다 먼저 갔는데 꼭 찾아달라"라고 했다. 윤샛별은 이화선을 공격했다.

윤샛별은 한손으로 이화선을 제압하는 엄청난 괴력을 보여줬다. 윤샛별은 "내가 왜 그 아저씨 죽였는지 알아? 그 아저씨를 죽여야 네가 날 무서워하지"라고 했다. 이화선은 "그 사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어"라며 눈이 변하며 윤샛별은 던져버렸다.

윤샛별은 "언니도 변종이었어? 아저씨가 죽기 전에 나한테 했던 마지막 말이 뭔지 궁금하지 않아? 우리 화선이한테 약속했어. 평생동안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제발 살려줘 수연아"라며 재연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원한 게 이거잖아. 죽이라고! 왜 날 지켜주려고 하고 동정했는데. 그러게 왜 날 바꾸려고 해"라고 했고, 이화선은 윤샛별의 목을 졸랐다.

죽이려는 순간 남편의 환각이 보였다. 남편은 "그러지마.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그러지마. 너답지 않아"라고 말렸다. 이화선은 윤샛별의 목을 놔줬고, 그때 촉수가 나타나 윤샛별의 목을 졸랐다.

윤샛별은 후에 사건을 재연했다. 이화선은 "이제 다 끝났어"라고 했고, 윤샛별은 울면서 "이제 끝이냐"라며 이화선의 다리를 끌어안았다. 그러나 윤샛별은 우는 척하며 미소를 지어 섬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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