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대광이 1년 만에 돌아왔다.
25일 가수 홍대광은 화상인터뷰를 통해 신곡 '한 걸음씩 발맞춰서' 발매 기념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발매된 신곡 '한 걸음씩 발 맞춰서'는 따뜻한 가사와 홍대광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지난해 3월 싱글 '봄의 한가운데'에 이어 1년 만의 신곡이자 그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1년만에 돌아온 그는 "제 기분엔 1년이 아니라 한 5년 정도 된 것 같다.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면 금방 활동을 재개하고 공연도 하고 앨범도 발매해야지, 하고 계속 늦췄는데 1년 넘게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오래 쉬게 되면서 가수로서의 기분을 약간 잃었었다. 1년 만에 활동을 다시 하게 되는 게 약간 가슴이 많이 벅차더라. 처음 앨범을 냈을 때처럼 두근거리고 설렌다"고 기쁘게 소감을 밝혔다.
홍대광은 과거 2012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서 감미롭고 개성 있는 목소리로 최종 4위에 오르며 활약했으며 2013년 첫 미니앨범 '멀어진다'로 공식 데뷔, '잘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 '웃으며 안녕'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 받았다. 그 사이 1인 기획사 설립에 이어 이젠 씨제스와의 전속계약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홍대광이다.
원조 오디션 스타인 그는 이 같은 타이틀에 대해 "최근 '싱어게인' 이라는 프로그램도 이슈를 크게 타면서 참 걸출한 아티스트들을 배출을 했다. 그 외에 요즘 트로트라든가 여러 좋은 아티스트들은 세상에 많이 쏟아져나오잖냐. 저도 응원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부터 들었던 생각이긴 하지만 이전부터도 가수는 항상 세상에 많았고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많아질 텐데, 많아지는 것에 집중해서 나를 찾게되면 너무 우울해질 것 같다. 비교 속에서 나를 찾지 않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이 길을 걸어가야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대광은 "오히려 같이 더 응원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저는 그래도 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발매한 노래도 러브송과 달달한 노래에 특화되어 있는 편이라 저만이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라면서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계속 유지하면서 어필한다면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것에 대해서도 "저희 회사에 노을도 있고 솔지도 있고 친분 있는 아티스트가 있었다. 오기 전부터 회사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아시다시피 참 케어를 잘해주고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많은 콘텐츠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음 속으로 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 제안이 들어왔다. 2개월이란 시간 동안 함께 해온 소감은, 너무 좋다. 또 더 나은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설레는 기분이 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과정이 좋은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 열심히 해주셔서 옆에서 볼 때마다 감사하고 뿌듯하다"면서 "혼자서 1인 기획사를 3년 정도 하다보니까 하나하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 비용, 시간이 드는지 전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대광의 새 싱글 앨범 ‘한 걸음씩 발맞춰서’는 5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