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주차장 매너녀, 비행기 매너남, 식당 매너녀 영상에 누리꾼 뜨거운 관심
2015 을미년 새해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 중 하나는 바로 ‘갑의 횡포’일 것이다. 최근 일어난 ‘땅콩회항’, ‘주차장 모녀 사건’, ‘백화점 갑질’, ‘대전 음식점 갑질’ 등의 사건은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갑질 횡포를 부리는 이들에게 의문의 ‘매너남’과 ‘매너녀’가 통쾌한 응징을 가하는 내용의 영상이 최근 화제다. 기내와 주차장, 그리고 식당을 배경으로 찍힌 이 영상들은 누리꾼들로 하여금 “내가 다 통쾌하다”, “시대의 영웅이 나타났다”, “갑질 횡포는 저렇게 응징해야 한다”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먼저 기내에서 찍힌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t1Oh7U6PUgs)은 한 비즈니스석 승객이 승무원에게 기내 서비스에 대한 항의를 하면서 시작된다. 승무원에게 불만을 품고 빵을 던지며 뺨까지 때리는 등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는 승객에게 한 매너남이 다가와 이를 저지한다. 이어서 난동을 부린 승객의 경호원으로 보이는 일행들이 다가와 매너남을 위협하려는 순간, 매너남이 화려한 돌려차기로 이들을 한 순간에 제압했다.
주차장을 배경으로 하는 두 번째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N-_VeDKVLCk)에는 VIP 고객으로 추정되는 아빠와 아들이 백화점 내 주차요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부자는 물병으로 주차요원들의 머리를 내리치고 발길질을 하는 등 거친 폭력을 행사한다. 이때 의문의 매너녀가 등장해 갑질 횡포를 부리는 부자를 저지하고 주차요원들을 일으켜 세워준다.
매너녀에게 저지당한 부자는 그녀에게 폭력을 행사하려 했지만 매너녀는 들고 있던 우산을 휘두르며 화려한 돌려차기로 이들을 물리친다. 이후 ‘매너녀’는 마지막까지 주차요원들을 일으켜 세우는 등 불합리한 상황 속에서 약자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식당에서 일어난 갑질 사건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KNkNvZ9mqAs)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한 식당에서 3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마자 음식을 뒤엎으며 시작된다. 그리고 연이어 남성들은 종업원을 불러 땅에 떨어진 음식을 얼굴에 들이밀며 먹으라고 강요 하는 등 종업원에게 다시 접시와 음식을 던지는 횡포를 부린다. 이때 어디선가 갑자기 의문의 매너녀가 나타나 갑질횡포를 부리는 남성들을 발차기로 순식간에 제압한다. 남성들이 매너녀의 발차기에 일제히 나가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되는 이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자, 누리꾼들은 출처를 찾아 나서고 있다. 현재 응징 영상들은 온라인 상에서 ‘통쾌한 응징 영상’, ‘갑질의 최후’로 불리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