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소연과 임상아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날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임상아와 김소연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상아는 "국밥 먹으니까 우리 딸들이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편 생각은 안나?"라고 물었고, 임상아는 웃음을 터트리며 "남편은 어린 아리따운 와이프하고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라고 답해 박명수가 사과했다. 이어 김수미는 "언제 이혼한거야?"라고 물었고, 임상아는 "올리비아가 여덟 살때"라고 말했다.
임상아는 전 남편과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양육비는 저희는 반반씩 내고 있다. 이복동생이 저희 집에도 놀러온다. 저는 너무 고맙다. 올리비아한테 동생이 있는게 좋다. 아이가 어릴때부터 올리비아를 쫓아다녔다. 저는 그걸 보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다. 제가 올리비아한테 엄마가 저렇게 예쁜 동생 낳아주려면 너무 어렵다. 엄마는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임상아는 "영어를 잘 못했었다. 비디오도 안 보고 한국 식당도 안갔다. 미국 룸메이트를 만나서 말을 많이 했던거 같다. 전 남편을 빨리 만나긴 했다. 가서 얼마 안되서 만나기는 했는데 영어에 크게 도움이 된거 같지는 않다. 외국어는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제 단어 사전에 적어 놓는다. 저만의 영어 사전을 매일 만들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미가 임상아에 '뮤지컬' 노래를 부탁했다. 이에 임상아, 정은지, 하니가 개성가득한 '뮤지컬' 무대를 보여줬다.
김소연은 "저는 있다. 저는 오래됐다"라며 9년간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만나는 사람이 독일 사람이고 비주얼 아트를 하는 사람인데 모델이 필요해서 무작정 전화를 했었다. 잡지사 담당자가 저희 회사에 연락을 했던거다. 저희 에스팀 자회사 대표가 독일 사람을 보더니 저 사람을 무조건 대표님 해줘야겠다 해서 밥을 사준다고 통유리로 된 이태원 식당 창가에서 먹고 있을테니까 우연히 지나가는척하라고 작전을 짜서 만나게 됐다"라며 유쾌한 연애스토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한혜진 씨를 처음에 발굴하신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소연은 "모델 대회에 나왔었다. 본인 의사로 나온거 같지는 않았고 그냥 주변에서 하도 얘기를 하니까 억지로 나와서 몇 천명이 있는데 계속 툴툴대고 있더라. 그래서 예선에서 탈락했는데 좋아하면서 나가더라. 외모가 100점이었다. 한국에 저런 몸매가 있다니 무조건 잡을 생각으로 미행을 했는데 놓쳐서 대회 원서를 훔쳤다"라며 한혜진을 만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소연은 장윤주가 준 편지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2014년에 제가 슬럼프였다. 열심히 달리다가 회사가 자리를 잡으니까 저에 대한 허탈함이 오더라. 인터뷰를 했는데 목표를 물어보는데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거다. 타의에 의해 온게 많더라. 주변에서 질투를 많이 하셔서 욕도 많이 먹어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힘들때 윤주가 편지를 줬는데 감동받은거다"라며 장윤주의 편지내용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이때 너무 고마웠다"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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