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15년간 살던 집을 떠나게 됐음을 알렸다.
1일 오후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나 왜 울컥해요?...ㅜ 15년 전..... 통잔 잔고 몽땅 털어 꼭대기 꼭지까지 15년 장기 대출 땡겨 받아 우리 부부 청춘 영혼 목숨 담보 걸어 바쳐 딸내미 둘 눈물 감동 기쁨 '희노애락'네 글자 뼛속까지 통감하며 모나지 않은 자식으로 어렵사리 잘 키워낸 집이였어요... 살며 청춘 부부 삶이 녹녹치 않아 주저앉아 펑펑 울 일도 많았지만 살며 이쁘게 성장하는 자식 둘 재산 삶아 우리 부부 생명 한 줄기 두 줄기 더 강해지고 더 높아졌던 좋은 일이 더 많았던 성공의 집!"이라며 "우리 가족 모두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15년 인연을 끝으로 이렇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되었네요... 고맙다! 좋은 새 주인 꽃길만 걷게 해다오~"라고 이사를 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15년14만1천4백시간 #1초도허투른시간이없던곳 #고맙다 #너없인지금없었을거야 #새주인부자만들어다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15년간 살아온 집을 떠나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우리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집의 이곳저곳이 담겨 있다. 널찍한 거실부터 화려한 화장실까지 으리으리한 집을 떠나는 아쉬움이 짙게 느껴진다.
한편 김우리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채널A '아빠본색,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 등에 출연해 아내와 두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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