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신승환이 폭풍 먹방으로 차태현을 고개 젓게 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5일차 영업을 시작한 차태현, 조인성 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인성 사장이 없는 아침이 밝혔다. 7시 출근한 신승환 사장은 조인성이 꼭 신발을 신고 들어오라고 신신당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발을 벗고 가게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곧 비닐하우스로 가서 토마토를 따온 신승환은 뒤이어 출근한 차태현에 "호빵 안 넣냐"며 물었다. 창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호빵이 있다고 들은 승환은 "배가 고프진 않는데 아침을 먹긴 해야할 것 같고. 이틀밖에 안 지났으니 괜찮지 않을까?"라며 컵호빵에 도전했다. 기어이 성공해낸 승환은 날짜가 지난 호빵들을 맛별로 꺼내와 먹방을 펼쳤다.

신승환과 차태현은 '조사장 부재중, 신선한 재료를 구하러 바다로 나갔습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붙이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승환은 대게라면 테스트를 했다. 물을 정확히 맞춰 완성한 승환은 라면을 먹으면서 "어제 늦게 먹으니까 소화 안되더라. 아침은 안 먹든지 커피로 대체해야겠다 했는데 토마토를 딱 먹는데 식욕이 확 올라오더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바다로 나간 박병은, 남주혁, 조인성은 높은 파도로 위기를 겪고 있었다. 조인성은 뱃멀미에 결국 낚시를 포기했고, 첫 수확은 남주혁의 횟대 한 마리였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던 박병은은 파도가 좀 안정되자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가자미에 다른 생선까지 포함 총 29마리를 잡은 박병은, 남주혁, 조인성은 육지로 향했다. 박병은은 "원양어선 갔다가 1년만에 돌아오는 기분이다. 피부가 늙었다. 또 가야할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고, 조인성은 "고생했다 제군들"이라고 등을 토닥였다.

바쁜 점심시간을 마친 신승환은 또 토마토를 꺼내 먹으면서 "피로도가 확 오거나 배가 많이 부를 때 확 땡긴다"고 차태현에게 해명을 했다. 또한 신승환은 "형 배고프겠다"면서 올챙이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올챙이 국수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강원도식 국수로 면이 올챙이와 닮았다고 해서 올챙이국수라고 불렸으며, 양념을 섞어 먹는다.

신승환은 열무김치를 보고 밥이 떠오른다며 흰밥을 잔뜩 퍼왔다. 이후 신승환은 냉장고에서 재화 시어머니표 전복장, 고추장아찌, 멸치고추장물 등으로 계속해서 먹방을 펼쳐 차태현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바다로 갔었던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이 돌아왔다, 멀미로 고생한 조인성은 "욕을 38000번 할 뻔 했다"고 회상했고, 생선을 많이 잡아오겠다고 호언장담 했던 박병은은 "난 자꾸 어깨가 무겁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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