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헨리/사진=라이프타임
하지원, 헨리/사진=라이프타임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드라마월드'가 K-드라마의 매력을 총망라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라이프타임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하지원, 헨리, 션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최명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크리스 마틴 감독, 리브 휴슨은 화상을 통해 참석했으며 참석이 예고됐던 브렛 그레이는 영화 촬영 스케줄로 불참했다.

'드라마월드'는 K-드라마를 사랑하는 미국 여대생 클레어가 우연히 한국의 드라마 세계 속으로 빠져 들어가며 생기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시즌2격인 이번 '드라마월드'에서는 2016년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리브 휴슨, 션 리차드, 저스틴 전, 배누리, 김사희를 비롯해 한류 탑스타 하지원, 헨리,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과 브렛 그레이, 최명빈 등 새로운 배우들까지 대거 캐스팅됐다.

이 가운데, 특히 K-드라마 열풍의 주역 하지원과 배우로 변신한 헨리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극중 80년대 드라마 '사랑은 잠복중 1988'의 형사 역 여주인공 '지원'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강인한데 또 드라마월드에서 볼 수 있는멜로가 있다. 기존 팬들이 생각하셨던 지원의 모습도 있지만 좀 더 위트있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소개했다. 액션 연기를 기대해도 되겠느냐는 말에도 "그렇다"고 답해 기대를 모았다.

사진=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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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극중 드라마 '붉은 달의 전설'의 남자 주인공이자 호랑이족 헨리를 연기했다. 그는 "제가 맡은 캐릭터가 좀 특이했다"며 "사람인데 호랑이로 변할 수 있는 역할인데, 호랑이는 제작 쪽에서 CG로 고생했다면 전 사람 쪽으로 노력을 많이 했다. 3개월 동안 진짜 세게 몸을 만들었다. 화면을 보시면 저의 다른 모습이 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몸뿐 아니라, 제가 피부가 하얘 호랑이 역할을 위해 태닝도 했다. 다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살신성인 연기 열정을 자랑했다.

하지원이 생각하는 '드라마월드'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에 그는 "같이 한 배우 분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촬영 현장이 너무 행복하고 재밌었다"며 "드라마월드만의 매력이라면, K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잖냐. K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이유가 이 드라마에 담겨있다. 해외 팬들도 한국 팬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정만식 역시 "패러디가 아닌 오마주일 것이며 K드라마를 사랑하고 즐겨보시는 외국 분들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한 드라마를 함께 보면서 즐기고 있었다는 걸 보여주려는 장치들이 흥미로웠다"면서 "판타지, 액션, 코미디, 멜로 이런 것들이 적절하게 배합이 되어 있어 꽤나 맛있는 밥상이 될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오는 4월 2일 금요일 11시 30분을 처음으로 매주 금, 토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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