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거실 대결에서 '아이원츄' 팀이 승리했다.
3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바꿔줘! 홈즈’에서는 거실 대결을 펼친 두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팀과 덕팀 도전자들이 직접 자신의 거실을 인테리어해 승패를 정하는 대결이 펼쳐졌다. ‘사전에 희망하는 선물을 받았던 시청자 중 패배한 시청자의 선물은 다시 수거한다’는 룰을 들은 김숙은 “가장 잔인한 ‘줬다 뺏기’ 방식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
복팀 도전자는 “집을 보여주기 창피해 아들 여자친구가 아직 인사를 못 오고 있다”고 부끄러워하며 “카페 같은 거실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덕팀 도전자는 거실을 아이들의 학습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가족이었다.
'상견례 프리패스'팀과 '아이원츄'팀은 같은 예산의 홈키트를 받았다. “예산이 어느 정도냐”는 김숙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임 소장은 “데코 용품까지 포함해 약 200만 원으로 준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홈키트를 받아본 두 가족은 “진짜 많긴 많네”, “우리가 진짜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드러내면서도 VR 시안을 확인한 후 “우리 집이 이렇게 되는 거냐”며 설레어 했다. 이들에게는 ‘저녁 8시까지 완성하라’는 12시간의 시간 제한이 주어졌다.
두 가족이 임성빈 소장의 코칭을 받으며 셀프 인테리어에 여념이 없는 사이 바꿔맨 슬리피가 나타나 도전자들이 우승 상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복팀 도전자 가족의 어머니는 에어컨을 희망한 가운데 다른 가족들은 전기 자전거, 노트북, 핸드폰을 뽑자 MC들은 “인테리어와 전혀 상관 없는 물건들 아니냐”고 황당해 하며 웃었다. 딸이 에어컨이 적힌 공을 뽑자 어머니는 환호했지만 MC들은 “이겨야 받으실 수 있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며 “하지만 이기실 수 있다”고 응원했다.
한편 덕팀 도전자 가족은 놀라운 작업 속도와 퀄리티를 보여줬다. 임 소장은 “이미 조명 설치까지 하셨다”며 혀를 내둘렀고 박나래는 “중간에 업자들 왔다 간 것 아니냐”며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에게도 희망 상품 뽑기 시간이 주어졌다. 남편은 TV와 소파 베드를 원했지만 아내의 희망 상품이었던 아이들 책상이 당첨돼 머리를 잡아 웃음을 안겼다.
느린 작업 속도로 인해 임성빈 소장에게 걱정을 안겼던 복팀 도전자들은 놀라운 거실 변신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집이 고급스러워졌다”고 감탄하던 MC들은 “벽난로 페인트칠과 조명 마감이 덜 됐다”며 약간의 아쉬움을 보였다. 덕팀 도전자는 임 소장과 MC들로부터 “전체적으로 마감이 깔끔하다”, “너무 잘하는데?”라는 칭찬을 받았다. 임 소장은 복팀과 다르게 완벽하게 설치된 커튼과 딱 맞게 설치된 수납장에 “저렇게 하는 게 어렵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MC들은 상대방 가족의 우승 상품이 놓인 것을 보며 “져서 상품이 빠지면 거실이 정말 휑하겠다”며 경쟁심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빈 소장은 고심 끝에 덕팀 도전자 가족인 ‘아이원츄 거실’을 우승팀으로 선택했다. 곧바로 복팀 가족의 에어컨이 수거돼 “너무하다”는 원성이 자자했고 복팀의 아들 도전자는 허탈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안겼다. 임성빈 소장은 "인테리어 코칭이 언택트로도 되네?"라고 놀라며 다음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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