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스' 캡처
'전라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종신과 신정환이 새로운 유튜브 채널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3일 윤종신,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전라스'에는 '윤종신x신정환 10년 만에 재결합했읍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신설된 해당 채널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두 사람이 테니스 예능을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이날 미팅 과정을 담은 영상에서 윤종신은 신정환을 향해 "이제 아프지 않아? 몸은 괜찮아?"라고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졌다. 이에 신정환은 "응, 나았어"라고 애써 덤덤한 듯 답했다.

다음으로 신정환의 뎅기열 사진과 함께 2010년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하차 사실이 자막으로 띄워졌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인 2019년에는 윤종신까지 '라스'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시 신정환은 원정 도박 논란으로 하차했으며,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라스'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었다.

'라스'에서 하차했다는 공통점을 안고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이어 신정환이 출연료 선금을 요청했던 사실이 폭로되는가 하면 신정환은 "형이 회장 하고 나는 총무 하겠다. 나한테 돈 맡길 수 있냐"고 셀프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상 말미 신정환이 "테니스라는 스포츠의 발전…"이라며 채널 개설의 의미를 설명하려 하자 제작진은 "너의 생존부터 걱정을 해"라고 일침했고, 윤종신 역시 "그런 거 하지 마. 그냥 그런 거 하지 마"라고 거들자 신정환은 "많이 어려워"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들이 향후 어떤 영상으로 구독자들을 찾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다.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고, 현재 유튜브 '신정환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종신은 지난 2019년 11월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 이유로 출국했으며 최근 컴백해 JTBC 예능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 tvN '알쓸범잡' 등 여러 방송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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