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쌍커풀 수술을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랑이 박명수와 동갑인데 고등학생 딸이 박명수를 보고 '아빠보다 10살은 어려보인다'고 했다더라. 신랑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저는 티비에 나오는게 직업이니까 피부과 가서 레이저도 하고 가꾼다. 평범한 사람보다 연예인이 더 늙어보이면 그것도 문제다"고 위로하면서도 "기분은 좋다"고 덧붙여 웃ㅇ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20년 전에 성남 나이트에서 봤는데 멋졌다는 청취자에 "그런 얘기를 왜하냐"고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그때는 힘이라도 있었다. 춤이라도 췄는데 지금은 못할 것 같다. 무대에 못 선지도 1년이 넘었다. 디제잉 무대에 못 서는게 아쉽다. 코로나 정리가 되면 고생했던 의료진 모시고 댄스파티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의 "남편이 잘 삐친다. 나이 들어서 그런거냐"는 말에 박명수는 "나이 든다고 그런건 아니고 상대방이 건드니까 화나는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위해주고 아빠가 일하고 들어오면 '고생했다' 한마디 해주면 좋은데 혼자 두고 이야기하고 맛있는거 먹고 그러면 화가 날 수 있다.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엄마가 집에서 논다는 것은 아니다. 서로 말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남편의 쌍커풀 수술 사연에 "남자들이 쌍커풀 수술하는 경우가 안검하수가 많은데 멋있어지는 분들이 많다. 저는 적극 권하진 않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다면 해도 좋을 것 같다. 저도 한번 더해야하는데, 한번 하니까 두번 하고 싶더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와 결혼했어야 했다"는 사연에는 "이 문자는 저희 와이프한테 좀 보내주길 바란다. 이걸 봐야하는데 나만 보는게 아쉽다"고 진심을 드러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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