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송강이 발레 콩쿨 본선에 합격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이채록(송강 분)이 심덕출(박인환 분)에게 콩쿨 합격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덕출(박인환 분)은 인턴 테스트에 불합격한 손녀 은호를 만나 "네 잘못 아니다. 잘 견뎠고 잘 소리쳤다. 어제 아주 좋았다"면서 응원했다.

연습실로 나서던 덕출은 휴대폰이 없어진 것을 깨닫고 아내인 최해남(나문희 분)의 도움을 받는다.

은호는 삼촌 심성관(조복래 분)을 만나 조언을 구했고 의사를 그만두고 후회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성관은 "내가 수술실에서 신던 신발을 왜 신는 줄 아냐. 나는 끊임없이 가장 최악이었던 순간을 되새긴다. 그렇게 흔들리며 앞으로 간다. 대신 너의 힘으로 가야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성관은 "나는 병원에 오기 전까지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지금은 행복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덕출은 은호를 만나 "덕분에 호강한다"면서 음료수 한 잔에 속마음을 터놨다. 은호는 채록에게 "지금 발레학원에 있을 시간인데 이상해서 연락했다"면서 연락했다. 채록을 기다리던 은호에게 발레를 보여준다며 나선 덕출은 준비동작부터 안무까지 배운대로 아름다운 몸선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채록은 "어디가서 저한테 발레를 배웠다고 하지 말라. 제가 잔소리했다고 은호한테 이르신거냐"며 은호가 전화해서 자리한 사실을 깨닫게 됐고 혼자 연습하던 채록은 다친 발을 매만지던 덕출에게 감동받는다. 연습에 힘들어하던 채록은 완벽한 안무를 구현하고 덕출이 촬영한 영상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덕출은 채록을 집으로 초대해 해남에게 소개시켜 준다. 해남은 자신있게 발레 동작을 선보이던 채록에게 "우리 양반 잘하냐, 괜히 방해하지 않냐. 너무 고맙다. 매일 네 얘기, 발레 얘기만 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걸 생애 처음본다. 내가 집밥 해주겠다"면서 막내 성관이 쓰던 방을 제공한다.

본선 발표를 앞둔 채록은 간만에 숙면을 취하고 집밥을 먹으며 따스한 정을 느낀다. 시간이 늦어 귀가를 서두르던 채록은 덕출과 길을 나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채록은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살았던 때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에 덕출은 "생각나면 전화하라. 보고싶으면 달려가야지 아버지다. 너 태어날 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으로 가장 크게 웃으셨던 분이셨을 것이다. 아버지와 왜 떨어져 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냥 전화하라"고 조언한다.

길을 가던 채록은 본선 진출을 확인하고 기쁜 소식을 덕출에게 가장 먼저 전한다. 그러고는 아버지 이무영(조성하 분)에게 전화해 "본선 진출했다"고 말했다. 무영은 "그거 TV에서 볼 수 있냐"고 묻고는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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