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류필립, 미나의 층간소음 논란과 관련해 부부의 거듭된 사과를 피해자가 받아들였다.
5일 류필립, 미나의 층간소음 논란을 제기했던 A씨는 추가입장을 통해 "아침에 출근하려고 집문 밖을 나섰더니 윗집 남자분이 집앞에 계셨다. 사과하러 오셨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이번 일로 어떤 다른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아니다. 어떤 분들이 금전적으로 뭘 바라는게 아니냐, 연예인 등쳐먹으려는거 아니냐고 말씀도 하시는데 저희는 그런 마음이 1도 없고 그런 걸로 먹고 살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저희가 진심 바라고 부탁드리는건 딱 하나다. 적어도 9~10시 이후 밤시간대에는 다른 일반 공동주택에 사는 분들처럼 큰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조용히 생활하고 싶은 것 뿐"이라며 "남자분께서 앞으로는 조심하신다고 하셨으니 적어도 밤 시간대에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일로 더이상의 추측성 비난이 윗집분들께 그만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일로 인해 저희 층간소음 관련 이슈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작성자 A씨는 류필립, 미나 부부의 이웃이라고 밝히며 1년 동안 층간소음 피해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부부는 이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늦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고 인정한 뒤 "저희 때문에 1년내내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다면서 댓글을 달아주셨다. 정말 이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집에서 디제잉과 드럼소리가 들리고 일년내내 고통받으셨다고 하셨다. (저희 집에는 디제잉이나 드럼소리와 관련된 장비는 없다. 그만큼 시끄러우셨다는 말씀을 하시는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면서도 "지혜를 나눠주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책임을 회피하려는것이 아니고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연상연하 부인 류필립과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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