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인이가 혼자 산부인과를 찾아갔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민아(김인이 분)가 혼자 산부인과를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에 취한 인영혜(박탐희 분)는 금상백(류진 분)에 "한때 좋아했던 상백이 오빠"라며 안겼다. 이에 금상백은 "왜 한때야 지금은?"라고 물었고, 인영혜는 "돈도 못 벌어와 사업한다고 빚도 져. 폭삭 늙기까지 하면 어떡해. 그래도 오빠 만나서 우리 민아 낳았잖아. 나는 그걸로 됐어. 인서야 장가가면 제 마누라 밖에 모를 놈이고 우리 민아야 평생 엄마랑 살거잖아"라며 금민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금민아는 "엄마는 내가 서울대 간게 그렇게 좋아?"라고 물었고, 인영혜는 "좋지 좋아 죽겠지. 엄마가 뭐가 있어. 맨날 빚쟁이들 전화에 자존심이고 없고 평생 일만 하다가 내 인생 끝나는구나 했는데 우리 딸이 엄마 인생의 훈장이야. 우리 딸이 엄마 인생 다 보상해줬어. 최고로 좋은 대학 갔으니까 신나게 멋있게 살아. 힘든 일 궂은 일 다 엄마가 해줄거야. 아무것도 걱정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금민아가 혼자 초음파 사진을 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인영혜는 한다발(함은정 분)이 챙겨주는 청국장에 입덧하듯 냄새에 힘들어했다.
병원원장은 "아직 센터장 되신거 아니다. 재활의학과 선생이 자기가 와서 뽑겠데"라고 말했고, 인영혜는 "말씀이 다르시잖아요"라며 당황했다. 이어 원장은 "그리고 그쪽도 아직 도장 찍은거 아니야. 하루종일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야되겠데. 정신 바짝 차려야 될거 아니야. 잘 관리하고 있는 병원이다 이런 느낌이 들게"라고 설득했고, 인영혜는 "그러니까 그분이 온다고 결정을 해야 센터도 생기고 그 분한테 잘 보여야 저도 센터장이 된다 이 말씀이신거죠?"라며 환경 미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금상백은 최지완(박재정 분)의 이사를 도우며 자신을 어필했다. 최지완의 명함을 받아낸 금상백은 "그래 어디라도 들이대 보는거지. 회사 대표를 다이렉트로 만나는게 어디 쉬워?"라고 말했다. 이어 한그루(왕지혜 분)가 최지완의 아들 최이재(서우승 분)와 함께 올라오자 금상백은 "네가 대표님 아들이구나"라며 반겼다. 한그루는 "이재예요. 낯을 좀 가려서"라며 대신 소개했다. 금상백은 "되게 각별한가봐요. 직원이 대표 아들 성격도 아나?"라고 말하자 한그루는 "대학 선배다. 오랫동안 알아서요"라고 설명했다.
오민희(윤해영 분)는 "드디어 드라마 나온다고 여기저기 얘기 다했는데 20년 만에 컴백하는건데 어떻게 그 한씬을 잘라요? 그래도 감독님은 금상구 눈치 안보고 나 써주는구나 얼마나 고마웠는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금상구는 "그쪽 연기 드럽게 못한다고 소문난거 아세요? 대사 한 줄 있는걸 지멋대로 울었다가 욕했다가 했다며 이제 네 현실을 알겠어? 너 좋아서 쓴게 아니라 나 엿먹이려고 그런거다"라며 한심해했다.
한편 금민아가 혼자 산부인과를 찾아가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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