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강다니엘이 어린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사이버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출시돼 경찰청 교육자료로 선정된 왕따 체험 앱에 관한 문제를 풀었다.

강다니엘은 "이건 앱이라 착한 느낌이다. 실제로는 더 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친한 동생이 예전에 괴롭힘당했던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못됐다. 괴롭히는 방법도 똑똑하고 가해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른채 문제를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전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자신의 학창 시절을 묻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 자주 다녔다. 그때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 왕따의 이유는 모르겠다. 생긴 게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강다니엘은 "초등학교 4~5학년쯤 형들에게 돈도 뺏기고 눈에 걸리면 그냥 맞았다. 가해자들에겐 그냥 놀이일 뿐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진 PD는 오늘(7일)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다니엘 씨가 다음주에 컴백을 하신다. 컴백을 앞두고 함께하게 됐다"라며 그의 섭외 계기를 밝혔다.

김진 PD는 강다니엘의 학교 폭력 피해 고백에 대해 "본인의 경험에 대해 생각하며 얘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근 학교 폭력에 관한 이슈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해당 문제를 언급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를 낸 강다니엘을 향한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다음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나라와 정용화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훈훈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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