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김의성이 이제훈을 영입해 복수에 나선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장성철(김의성 분)은 자신이 운영하는 팀에 김도기(이제훈 분)를 영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조도철. 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심신미약으로 감형되어 출소하면서 "평생 참회하며 살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피해자 가족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제대로 답변하지 않는다.

현장에 도착한 모범택시에 오른 조도철은 "나한테 당해본 적도 없는 것들이 말많다. 기사 양반은 나 누군지 아냐. 나 이렇게 만든 놈들 다 죽이겠다"고 거들먹거렸다. 조도철은 경찰 무전 소리가 들리자 "조용히 가고 싶다"고 말했고 모범택시는 취재진과 경찰을 따돌리고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김도기(이제훈 분)는 자신의 목적지와 다른 길로 향하자 차 안에서 반항하던 조도철을 얌전히 만들고 조직적인 작업 하에 그를 빼돌린다.

강하나(이솜 분)는 조도철 실종 얘기를 전해듣고 선배 검사 사무실로 출근해 "사건을 맡겠다"고 선언한다. 선배 검사는 장성철을 만난 강하나는 "파랑새 전담 실무 검사다"고 소개했다. 장성철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똘똘하시다고 하더라"고 반가워했다.

강하나는 조도철 실종사건에서 모범택시가 미등록 상태인 것을 접하고는 얼마전 소개받은 무지개운수 대표 장성철에게 연락한다. 대모(차지연 분)앞에서 전화를 받은 장성철. 강하나는 "조도철 관련한 기사를 보셨나. 조도철이 마지막으로 타고간 모범택시 기억나시냐"고 물었고 장성철은 "저희 회사는 일반 택시만 운행한다"고 딱 잘라 대답하고는 감금되어 있는 조도철을 응시한다.

이어 사건 해결을 위해 고민하던 강하나는 유튜브 영상과 뉴스 영상을 대조하다가 조도철을 태운 모범택시와 마지막에 추격하던 택시가 다른 것을 눈치챈다.

4년 전 살인범 검거 현장에서 분노한 김도기를 마주했던 장성철. 그는 연쇄살인범 오영철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되었던 당시를 회상하고는 비슷한 경험을 안고 있는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김도기를 '모범택시' 팀으로 영입한다.

혼자 술을 즐기고 있는 김도기를 마주한 장성철. 그는 김도기에게 자신의 명함을 내려놓고 "당신 밥줄 때문에 찾아온 것 아니다. 이 자가 죽어서 당신의 고통이 사라졌냐"고 물었다. 이어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살인범 남규정의 자살 기사를 보여주고는 "복수하고 싶지 않냐"고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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