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의 라디오쇼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와 전민기가 아이유를 극찬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과 함께 ‘검색&차트’를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센스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눈치가 빠르다는 것.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흐름을 읽을 줄 안다. 센스를 기르려면 이 시간 귀를 쫑긋 열면 된다. 가만히 있어도 세상 유행 반은 알고 가는 시간이다”라며 문을 활짝 열었다.

먼저 전민기는 위인에 대한 키워드를 가지고 나왔다. 먼저 5위로는 퀴리부인을 꼽았다. 그러면서 “위인전은 아닌데 최근에 유명한 사람들로 책을 만들었더라. 김연아씨. 박지성씨. 스티브잡스. 빌게이츠도 있다. 박명수씨도 올라가길 바란다”고 하자 박명수는 “나는 거기까지 못올라간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전민기는 4위는 에디슨, 3위는 유관순 열사로 꼽으며 “그 나이에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몸을 희생할 수 있는지. 나는 40대인데도 겁이 많다”고 했고 박명수 역시 “난 50대인데 겁 많다. 생각하면 뭉클하고 마음이 안 좋다”고 했다.

이어 전민기는 2위로는 세종대왕을 꼽았으며 박명수는 “당대 최고의 우리 왕”이라고 했고 전민기는 “과학 발전에도 이바지하셨다. 지금 시대였으면 스타트업 무지하게 생겼을 거다. 지금 계셨으면 구글도 이겼을지도 모른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지금으로 치면 큰 기업 CEO가 될 수도 있다”며 공감했다. 1위로는 이순신 장군을 꼽았으며 박명수는 “그 외에도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 투사분들 한분한분 찾아서 감사의 마음 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역주행 키워드로 1위는 브레이브 걸스를 꼽았다. 그러면서 전민기 팀장은 “여러분도 어느순간 역주행으로 스타가 될수도 있는데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일터에서 정말 시간을 열심히 쌓아둬야 한다. 한방에 뜰수도 갈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역주행하는곡들이 몰랐던 곡많다. 들어보면 좋은 곡 많다. 노래가 좋아서 되는 것"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스타가 되기 위한 노력은 정말 긴 시간이다. 자고 일어나 갑자기 스타가 돼있는 경우 없다. 너 스타야? 스타됐어? 이런 경우 없다. 오늘 하루를 봐라"고 일침했다.

다음 키워드로는 화제의 인물 아이유가 등장했다. 전민기는 “아이유는 1년 언급량이 28만건이다. 본인 팬들이 순위 같은 게 올라오면 BTS도 같이 걸린다. BTS와 아이유가 함께 걸리는 기사도 많다”며 “2위는 이지은. 3위는 노래에 틀어주는 온라인 과일 사이트. 4위는 노래. 5위는 음원”이라며 “아이유씨는 음원이 발매될 때마다 올킬하며 차트를 휩쓸어버린다. 예전보다 지금의 아이유 노래 좋다. 실력 노래 다 검증받았다”며 후배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6위는 배우.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고 하자 박명수가 갑자기 웃으며 “옛날 생각난다.예전에 무도 가요제 했을 데 냉면 부르는데 제시카가 못 오니까 다른 여자 가수가 왔다. 기타 메고 어린 친구가 와서 너 뭐야 왜불렀냐? 라고했는데 그 친구가 아이유여서 17살 때 아이유 처음 만났다. 처음에 봤을 때 노래를 정말 잘했다. 레옹이라는 노래 만들면서 유심히 봤는데 그만하자고 했더니 아이유가 선생님 한번만 더 하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이에 전민기는 “집에 가는 박명수 잡기 힘들다”며 대단하다고 헀고 박명수가 “결국 같이 했더니 디테일을 잘 살려서 대중적으로 잘 만들어놓았다”며 극찬했다. 전민기는 “아이유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했고 박명수는 “아이유가 호칭을 물어봤는데 오빠라 하기도 뭐해서 선생님이라고 하라고 했다. 정은지는 나를 오빠라고 부른다. 뭐든 다 좋다”고 했다

전민기는 ”아이유가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고 했고 박명수는 “완성도 있게 하는 모습보고 이 친구 믿을만 하다고 느꼈다” 전민기는 넋이 나간 표정도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라며 모두 아이유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못했다.

이어 전민기는 7위 라일락. 8위 호텔델루나. 9위 나의아저씨를 꼽으며 “새 작품도 굉장히 기대된다”며 아이유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명수 역시 “서른 된다길래 깜짝 놀랐다. 나이 들어가면서 더 완성도 있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10위로는 건강을 꼽으며 전민기가 “아이유가 건강 챙긴다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아이유 건강을 걱정했다”고 했고 박명수는 “50대 되면 위험하다. 지금부터 잘해라”고 했다. 전민기는 “아이유는 대다수 모든 국민들이 좋아한다. 온 국민의 관심을 얻는 아이유는 힘들 거다”라고 했고 박명수 역시 “매번 노래가 히트를 치니까 고민이 많다. 안되는 사람은 그냥 내는거에 의미를 두는데 이런 친구들은 고민이 많다”며 “나이 어리지만 본받을 점이 많은 천재다”라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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